BMW 그룹 코리아가 한시적 개별소비세 인하분을 적용한 BMW, MINI, BMW 모토라드 전 모델의 가격을 20일 공개했다.

오는 2018년 12월 31일까지 전기차를 제외한 모든 BMW 모델들의 가격이 최소 30만원에서 최대 180만원까지 낮아진다. BMW 320d 모델은 기존 5,150만원에서 5,090만원으로 60만원 내려가며, 520d M 스포츠 패키지 플러스는 90만원, 730d xDrive M 스포츠 패키지는 140만원 내려간다. 가장 큰 변동폭을 보인 모델은 BMW 뉴 M5로, 180만원 인하된 1억 4,510만원이다.

MINI 전 모델 또한 최소 40만원에서 최대 70만원까지 가격이 인하된다. 뉴 MINI 쿠퍼 가격이 40만원 낮아진 3,200만원에 판매되며, 고성능 서브 브랜드인 JCW 모델은 최대 70만원까지 내려간다. 이와 더불어, BMW 모토라드도 평균 30만원 정도의 가격적 혜택을 볼 수 있다.

 

이상진 daedusj@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