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카가 한국표준협회에서 주관하는 ‘2018 프리미엄브랜드지수’ 카셰어링 부문에서 3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은 ‘프리미엄브랜드지수’는 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브랜드의 전략적 관리를 도모하기 위해 한국표준협회(KSA)와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브랜드 평가제도이다.
그린카는 브랜드 인지도, 브랜드 이미지, 사회적 책임 등의 평가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3년 연속으로 카셰어링 부문 1위 브랜드로 선정됐으며, 전문가와 고객이 모두 인정한 프리미엄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그린카 김좌일 대표는 “공유경제의 대표 모델이자 미래산업의 신성장 동력으로 주목 받고 있는 카셰어링 분야에 3년 연속으로 1위 브랜드로 선정됐다는 점에서 그린카의 브랜드 가치가 더욱 빛나는 것 같다”라며, “오늘의 영광을 잊지 않고,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넘어 고객 감동을 실현하기 위해 더 나은 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그린카는 작년 8월 네이버랩스와 공동 개발한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어웨이’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도입하여 커넥티드카 시대를 열었다. 지난 6월에는 업계 최초로 카셰어링 서비스와 KT기가지니 AI스피커를 연계한 ‘인공지능 카셰어링 서비스’를 출시하여 집 안에서도 그린카 카셰어링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커넥티드카 서비스 영역을 한 층 더 확장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그린카는 기업의 업무 환경에 맞춰 업무차량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법인 전용 맞춤형 카셰어링’ 서비스를 지난 2월 출시했다. 해당 서비스에 가입한 법인 소속 회원들은 전국 2800개 그린존(차고지)의 약 6000대 그린카 차량을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편하게 업무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차량 이용 내역, 패턴, 비용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리포팅 시스템을 제공하고, 법인 소속 임직원들이 개인적으로 그린카를 이용할 경우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등의 장점 덕분에 법인기업의 가입 문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외에도 그린카는 여행, 비즈니스 목적 등으로 장거리 운전을 하는 고객들에게 보다 더 편안한 교통수단을 제공하기 위해 ‘대중교통 연계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현재 전국 주요 교통거점인 공항, KTX/SRT, 버스터미널 인근 총 170여개 그린존(차고지)에서 800여대의 차량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여름 휴가시즌을 맞아 여행객이 많은 KTX 부산역, 울산역, 광주송정역을 비롯한 거점에 20여개의 그린존(차고지)를 신설했다.
이상진 daedusj@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