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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자동차 판매, 쉐보레만 상승

쉐보레만 웃었다.

6월 자동차 내수 판매는 쉐보레만 유일하게 성장했다. 나머지 4개 업체는 전부 판매가 줄었다. 6월 내수 5개 업체 판매량은 13만 1,827대로 전월 판매량 13만 3,663대 대비 소폭 하락했다.

현대차는 6월 내수판매 5만 9,494대를 판매하며 전월 6만 1,896대 대비 소폭 하락했다. 현대차의 베스트 셀링카 판매량이 일제히 하락했디. 싼타페는 6월 9,074대를 판매해 전월 판매량 1만 668대 대비 14.9% 감소했다. 그랜저도 6월 8,945대를 판매하며 전월 1만 436대 대비 14.3% 감소했다. 포터도 6월 8,442대를 판매하며 전월 판매량 9,304대 대비 9.3% 하락했다.

기아차는 6월 4만 6,000대를 판매하며, 전월 4만 7,046대 대비 소폭 하락했다. 카니발은 6월 7,059대가 판매되며, 전월 판매량 8,002대 대비 1,000대 가량 감소했다. 쏘렌토는 6월 6,318대를 판매하며 전월 판매량 5,559대 대비 10% 가량 상승했다. 경차 모닝은 4,898대를 판매하며 전월 5,021대 대비 소폭 감소했다.

쌍용차도 6월 9,684대를 판매하며 전월 판매량 9,709대 대비 소폭 감소했다. 지난달부터 쌍용차의 베스트 셀링카 자리에 올라선 렉스턴 스포츠는 이번달에도 베스트 셀링카의 자리를 지켰다. 렉스턴 스포츠는 6월 4,008대를 판매하며 전월 판매량 3,944대 대비 소폭 상승했다. 티볼리는 3,695대를 판매하며, 전월 3,660대 대비 소폭 상승했다. 또한, G4렉스턴도 1,464대의 판매고를 올리며 전월 판매량 1,426대 대비 소폭 상승했다.

쉐보레는 6월 9,529대를 판매하며, 전월 7,670대 대비 24.2%나 상승하며 내수업체 중 유일하게 판매증가를 기록했다. 쌍용차와는 판매량 200여대 차이로 아쉽게 판매순위 4위에 머물렀다.

쉐보레의 베스트 셀링카는 스파크로 6월 3,850대를 기록해 전월 2,565대 대비 50%나 상승했다. 스파크는 지난 5월 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하며 신차효과로 쉐보레의 판매를 주도하고 있다. 볼트EV는 1,621대의 판매량을 기록해 전월 판매량 1,014대 대비 59.9%나 상승했다. 말리부도 6월 1,045대를 기록해 전월 1,044대 대비 소폭 올랐다. 이외에도 지난달 출시한 이쿼녹스는 385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르노삼성은 6월 7,120대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전월 7,342대 대비 소폭 하락했다. 르노삼성의 베스트셀링카인 QM6는 6월 2,255대를 기록하며 전월 2,313대 대비 소폭 하락했다. 그러나 SM6는 2,049대를 기록하며 전월 2,022대 대비 소폭 상승했다. 또한, SM3는 6월 529대의 판매를 기록하며 전월 213대 대비 2배 이상 판매량이 상승했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SM3의 판매량 상승은 가격 할인이 주된 요인으로 가격할인이 된 만큼 합리성을 추구하는 고객들이 많이 찾아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상진 daedusj@autodiar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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