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는 26일 호세 라모스 오르타 전 동티모르 대통령이 르노삼성자동차 부산공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오르타 전 대통령은 부산의 대표적인 기업인 르노삼성자동차 부산공장을 방문하여 세계최고 수준으로 알려져 있는 혼류 생산 운영시스템과 시설, 그리고 임직원들의 작업 환경을 직접 둘러보았다.

오르타 전 대통령은 “르노삼성자동차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노사간 협력이 인상 깊었다. 특히 한 라인에서 7개 차종을 만들 수 있는 혼류 생산 시스템을 직접 보니, 르노삼성자동차의 글로벌 경쟁력 이유를 알 수 있었다”고 전했다.

특히 현장의 임직원들을 직접 격려하였고, “대한민국 자동차 수출 경쟁력이 협력업체와의 상생, 높은 생산성 향상 활동에 있음을 이해하게 되었다”며 “남북한 평화 모드가 전 세계의 관심을 받고 있어 이와 함께 대한민국의 경제도 경쟁력을 회복하고 새롭게 도약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상진 daedusj@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