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공식후원사인 현대자동차가 준비한 ‘파자마 팬파크’와 ‘애견 팬파크’가 6월 18일 서울 글래드 라이브 강남 호텔과 충남 아산시 라포레 애견 캠핑장에서 열렸다.
‘파자마 팬파크’는 월드컵의 단체응원은 즐기고 싶지만 집밖으로 나가기를 꺼려하는 여성 축구팬들을 위해 현대자동차가 준비한 팬파크 응원. ‘파자마 팬파크’에 참석한 30여명의 여성 축구팬들은 파자마 차림으로 평상시 집에서처럼 편하게 월드컵 스웨덴전을 관람하면서도 신나는 단체응원의 재미도 한껏 즐길 수 있었다.
또한, ‘애견 팬파크’에는 100여명의 애견 축구팬이 스웨덴전에 나선 대한민국 국가대표 축구팀을 자신들의 애견과 함께 한 마음 한 목소리로 응원했다. 경기에 앞서 애견 축구팬들은 애견 스쿨, 애견 올림픽, 바비큐 파티 등 캠핑도 즐겼다. 현대자동차의 이번 월드컵 애견 팬파크를 계기로 국내에 반려견을 동반한 스포츠 관람 문화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파자마 팬파크’와 ‘애견 팬파크’는 다원화하는 대한민국 사회에 걸맞는 새로운 응원문화 전파를 위해 현대자동차가 기획한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캠페인’의 하나로, 스웨덴전의 ‘파자마 팬파크’와 ‘애견 팬파크’ 외에도 멕시코전 ‘수화해설 팬파크’, ‘하석주 팬파크’, 독일전 ‘사랑의 유람선 팬파크’, ‘우주소녀 옆자리 팬파크’가 열릴 예정이다.
이상진 daedusj@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