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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부산모터쇼] 재규어랜드로버 16개 모델 총출동

재규어랜드로버는 2020년까지 전 차종에 순수전기차를 포함한 친환경 파워트레인 모델을 추가하겠다는 비전을 발표한 바 있다. 이를 위해 재규어랜드로버는 연구개발에 한화 6조원에 이르는 투자를 매년 지속해 오고 있으며, 올해 그 첫발을 떼는 중요한 모델들을 발표한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2018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재규어 랜드로버 일렉트리피케이션(JAGUAR LAND ROVER ELECTRIFICATION)’을 주제로 재규어 e트로피(eTHROPHY)와 랜드로버 뉴 레인지로버 PHEV, 그리고 F-PACE SVR, 뉴 레인지로버 롱 휠 베이스 비롯해 16가지 모델을 전시한다.

이번 2018 부산국제모터쇼에서는 전기차 개발에 매년 큰 규모의 투자를 해온 재규어랜드로버의 ‘일렉트리피케이션(electrification)’을 대표하는 모델들이 선을 보인다. 올 하반기에 개최되는 FIA 포뮬라 E 월드 챔피언십을 지원하는 최초의 단일 브랜드 전기차 레이스 시리즈 ‘I-PACE eTROPHY’ 의 레이스카 를 한국 최초로 공개한다. 이와 함께 재규어 순수 전기차 I-PACE, 랜드로버 뉴 레인지로버와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소개한다.

재규어랜드로버가 자랑하는 SVO(Special Vehicle Operations) 기술 센터에서 특별 제작한 고성능 모델도 공개한다. 빠르고 정확한 드라이빙과 효율성이 결합된 퍼포먼스 SUV인 F-PACE의 SVR 모델을 국내 최초로 만나볼 수 있다. 이와 더불어 5.0리터 V8 수퍼차저 엔진을 탑재한 F-TYPE SVR, 브랜드 역사상 가장 빠른 랜드로버인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SVR 도 함께 전시된다.

SVR은 궁극의 퍼포먼스와 혁신적인 품질, 그리고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전지형 주행능력을 의미한다. 현재에 안주하지 안고, 첨단소재를 통한 차체 경량화, 혁신적인 테크놀로지를 통한 폭발적인 가속 성능, 그리고 에어로 다이내믹스의 개선 등을 통해 퍼포먼스의 한계에 도전하고 이를 넘어선 차량만이 SVR 배지를 달 수 있다.

하반기 출시 예정인 뉴 레인지로버 롱 휠 베이스(Long Wheel Base) 모델도 이번 부산모터쇼를 통해 국내에서 첫 선을 보인다. 또한,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재규어의 완성된 ‘PACE’ SUV 라인업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SVR로 한단계 진화한 F-PACE를 필두로 럭셔리 고성능 전기차 I-PACE, 스포츠카의 성능을 담은 컴팩트 퍼포먼스 SUV E-PACE를 통해 브리티시 럭셔리 감성과 뛰어난 성능의 재규어 SUV 라인업을 확인할 수 있다.

재규어 랜드로버 부스에는 VIP 라운지 방문객들이 편히 쉴 수 있는 휴식공간이 마련되며, 차량 구매를 원하는 고객들은 세일즈컨설턴트의 일대일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영국 프리미엄 브랜드만의 브리티시 럭셔리 감성을 담은 재규어 랜드로버 컬렉션을 전시하고, 방문객 및 재규어 랜드로버 오너에게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부산=이상진 daedusj@autodiar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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