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밴 바디빌더 와이즈오토홀딩스가 자사의 합리적인 엔트리 라인업인 유로코치에 프리미엄한 인테리어를 더한 벤츠 스프린터 유로코치 럭셔리 모델을 15일 새롭게 출시했다.
새롭게 출시된 유로코치 럭셔리는 11인승 엔트리 모델인 유로코치에 프리미엄 옵션을 더해 VIP 의전용으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된 다목적 밴으로, 2열 및 3열의 4개 좌석을 항공기 프리스티지 좌석에 버금가는 프리미엄 시트로 업그레이드시켰다. 이와 함께, 엠비언트 라이트, VIP석 커튼, 고급 오디오 시스템 등을 장착해 안락한 휴식공간을 제공한다.
지하 주차장 진입 등 국내 환경을 고려해 스탠다드 루프(차고: 2,350mm)를 적용했으며, 메르세데스-벤츠의 6기통 트윈 터보 디젤 엔진과 자동 7단 변속기를 적용하여 최고 출력 190마력, 최대 토크 44.9kg.m의 역동적인 주행 성능과 탁월한 경제성을 모두 갖춰 가정용 패밀리 밴에서부터 기업의 업무용 밴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이 가능하다.
여기에 벤츠만의 혁신적인 기술로 개발된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의 최첨단 안전 사양으로 운전자와 탑승객 모두의 안전을 최상으로 보장해준다. 유로코치 럭셔리에는 차량이 측면의 강한 바람을 감지하면, 바람이 부는 쪽 바퀴에 자동으로 제동 압력을 가해 차량의 방향 안전성을 확보해주는 “측풍 어시스트”가 기본 탑재된다.
또한 다른 차량 및 장애물에 근접 시 시각 및 청각적 경고 신호를 보내고 긴급 제동을 보조하는 “충돌 방지 어시스트”, 주위 밝기와 교통 상황에 따라 전조등의 상향, 하향을 자동 조절하여 최적의 시야를 확보해주는 “상향등 어시스트”, “차량 이탈 방지 어시스트” 및 사각지대에 차량을 관찰하고 자동으로 제동 압력을 가해 안전성을 확보해주는 “사각지대 어시스트”, “경사로 밀림방지” 시스템이 모두 기본 탑재된다.
와이즈오토는 프리미엄 밴 시장의 저변 확대를 위해 다양한 프리미엄 옵션을 적용하고도 가격을 9,988만 원으로 책정했다.
와이즈오토 이상호 대표는 “유로코치 럭셔리는 VIP 의전용 프리미엄 밴 중 유일한 1억원 미만의 모델”이라고 설명하며 “유로코치 럭셔리는 업무용으로 활용도를 극대화할 수 있는 11인승 모델이기 때문에 프리미엄 밴 시장의 저변 확대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상진 daedusj@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