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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그나, 영국에 신규 알루미늄 캐스팅 공장 오픈

마그나가 영국의 선두 자동차 업체인 재규어 랜드로버에 캐스팅 구조 제품을 공급하기 위해, 영국 텔포드 지역에 알루미늄 캐스팅 공장을 새로이 오픈 하였다. 해당 신규 공장은 약 21,000 m2 규모로써, 300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마그나 경영진은 재규어 랜드로버 임원진 및 지자체 임원들과 함께 신규 공장의 오픈을 축하하기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본 공장에서는 마그나의 특허 받은 진공 다이 캐스팅 공정이 사용될 예정이다. 마그나의첨단 경량 알루미늄 캐스팅 제품은 강도와 강성을 극대화하는 한편 무게는 최소화하여 연비, 안전성 및 운전자의 핸들링을 향상시킨다. 자동차 산업에서 전동 및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보편화됨에 따라, 고압 알루미늄 캐스팅은 차량의 전체적인 중량을 줄여주는 주요 요인이 될 수 있다.

마그나의 코스마 인터내셔널 사장인 존 패럴은 “우리는 이 신규 알루미늄 캐스팅 공장을 통해, 가장 진보된 캐스팅 구조물 기술을 영국에 제공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센터를 설립하였습니다” 라고 밝혔다.

영국의 코스마 캐스팅 공장장인 벤 고터는 “알루미늄 캐스팅 제조는 차세대 완전 알루미늄 및 복합 재료 차량 아키텍쳐를 위해 중요한 요소입니다” 라고 덧붙였다.

마그나와 그 자회사인 코스마 인터내셔널은 종합적인 범위의 차체, 샤시 및 엔지니어링 솔루션을 전 세계 자동차 업체들에게 제공하는 세계 최고의 자동차 부품회사 중 하나이다. 마그나는 현재 영국에만 9개의 생산 공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여기엔 2,200명 이상의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다.

이상진 daedusj@autodiar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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