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만 모터스포츠 팀은 4월 16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진행된 2018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미디이데이에서 출정식을 갖고 슈퍼레이스 BMW M클래스 우승을 향한 출사표를 던졌다.
이번에 첫 출전하는 하만 모터스포츠 팀은 베테랑 레이서이자 前 록타이트-HK팀 감독이었던 최성익 감독을 전격 영입하고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BK원메이크 클래스에서 훌륭한 기량을 입증한 박원재 드라이버와 서로 호흡을 맞춰 전세계 최초이자 유일한 BMW M클래스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는 굳은 의지를 내비쳤다.
이날 진행된 BMW M클래스 웜업 주행을 마친 박원재 드라이버는 “에버랜드 스피드웨이는 개인적으로 처음 접하기 때문에 코스를 숙지하는데 포커스를 두고 주행했다. 앞으로 서킷적응이 계획대로 이루어진다면 최상의 기량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최성익 감독은 “박원재 드라이버는 다양한 레이싱 대회에서 발군의 실력 검증을 마친 선수”라며, “곧 용인 서킷과 BMW M4차량에도 빠른 적응 후 상위권의 입상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8 CJ 대한통운 슈퍼레이스는 오는 4월 22일 일요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의 개막식을 시작으로 영암, 인제 및 용인 서킷에서 오는 10월까지 치열한 각축전이 예상될 전망이다.
이상진 daedusj@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