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는 지리적 여건으로 인해 평소 정비서비스를 받기 어려웠던 도서지역 고객들을 위해 ‘도서지역 방문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2일(목) 밝혔다.
현대∙기아차는 도서지역에 서비스 점검팀을 투입해 고객들에게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이번 ‘도서지역 방문점검 서비스’는 울릉도, 위도 등 현대차 총 4곳, 기아차 총 10곳의 도서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지역 및 일정은 하단 <표>참고)
해당 도서지역의 현대∙기아차 고객은 특별서비스 기간 동안 ▲엔진, 변속기 등 기본적인 차량의 성능 점검 ▲와이퍼 등 간단한 소모품 교환 ▲각종 오일류 보충 ▲차량정비 상담 및 관리·응급조치 요령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차량 구매를 원하는 도서지역 고객들을 위해 구입 관련 상담도 진행될 예정이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현대·기아차가 상대적으로 정비 인프라가 취약한 도서지역 고객들을 위해 ‘도서지역 방문 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라며 “향후에도 고객 분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도서지역 방문 점검 서비스’는 현지 기상 상황을 고려해 탄력적으로 운영되며, 보다 상세한 정보를 원하는 고객은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구체적인 일정과 장소에 관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이상진 daedusj@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