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스원은 3중 엔진코팅막으로 엔진 보호 성능을 2배 강화한 신제품 엔진코팅제 ‘올 뉴 불스파워’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자동차에 처음 시동을 걸 때, 엔진 바닥에 가라앉아 있던 엔진오일이 전체로 퍼지기까지는 약 7초의 시간이 걸린다. 초기 시동이라고 불리는 이 짧은 순간 동안 엔진은 윤활유 없이 금속끼리 부딪히며 수백 번 이상 움직이는데, 성능 저하의 원인이 되는 엔진 마모의 70~80%가 바로 이 때 발생한다.
불스파워는 이러한 엔진 마모로 인한 손상을 방지해 주는 엔진 코팅제로써, 엔진오일에 넣어 사용하면 24시간 엔진 내벽을 보호해 줄 뿐 아니라 출력 증강, 연비 향상 및 소음/매연 감소까지 기대할 수 있는 제품이다.
이번에 출시된 ‘올 뉴 불스파워’는 새로워진 3중 코팅 기술로 기존 제품 대비 엔진 마모 방지 성능을 2배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연비 향상에 도움을 주는 유기 몰리브덴 성분이 초기 시동 및 도심 주행 시 윤활성을 높여 1차로 엔진을 보호하고, 나노 풀러렌 성분이 실린더와 벽면 사이에서 베어링 작용을 하여 2차로 마모를 방지한다. 마지막으로 고온에서 발생하는 흠집에 강한 유기 텅스텐 성분이 3중 코팅막을 형성해 고출력 고속주행 시에도 엔진을 보호해 준다.
신제품 올 뉴 불스파워의 가격은 4만 5,000원으로, 불스원 제품을 취급하는 전국 카센터에서 판매된다. 불스파워는 엔진오일을 주입할 때 함께 넣어주면 되며, 엔진오일 2회 교체 당 불스파워 한 병을 사용하는 것을 권장한다.
불스원 마케팅 본부장 한지영 상무는 “초기시동 시 마모 발생, 고출력 주행 등 극한 환경에 처한 엔진의 성능을 오래 유지하기 위해 엔진코팅제의 주기적인 사용은 필수”라며 “더욱 강력해진 올 뉴 불스파워를 통해 내 차를 관리하는 보람과 함께 엔진 보호 효과를 직접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진 daedusj@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