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그나가 회사 설립 이 후 처음으로 BMW 그룹에 시트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현지 시간 26일, 마그나 관계자 및 사우스 캐롤라이나 주지사인 헨리 맥마스터, 주 정부 인사, BMW 임원진들은 사우스 캐롤라이나 스파르탄버그 카운티 지역의 마그나 시트 생산 공장 준공을 축하하기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사우스 캐롤라이나 주지사인 헨리 맥마스터는 “마그나 인터내셔널은 사우스 캐롤라이나 비즈니스 커뮤니티의 오래된 구성원이며, 우리는 마그나와 같은 글로벌 기업이 지속적으로 이 곳에서 성공을 거두고 있다는 점을 무척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저는 마그나의 새로운 공장이 앞으로 이뤄 낼 업적들을 모두 지켜보고 싶습니다.” 라고 밝혔다.
본 준공 행사에서 마그나 관계자들은 공장의 확장 계획에 대해서도 발표했는데, 이는 2,300 m2 의 공장 부지와 추가 일자리 130개를 포함한다. 현재 진행 중인 확장 공사를 포함하면, 마그나는 총 2만 4,000 m2 규모의 시설에 610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전망이다.
마그나 시팅의 운영 부문 부사장인 버지 영은 “오늘 마그나는 북미 지역에서의 사업 성장과 발전에 있어 괄목할 만한 진전을 이뤄냈다는 걸 보여준다”며 “우리는 강력한 리더쉽 팀과 고도로 숙련된 직원들이 세계 최고 수준의 생산 달성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고 전했다.
마그나는 사우스 캐롤라이나에 3개의 또 다른 생산 공장들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1,450명이 근무하고 있다. 이번에 지어진 새로운 시트 공장은 사우스 캐롤라이나의 네 번째 마그나 공장이다.
이상진 daedusj@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