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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쉬, 중고차 공인인증 서비스 강화

보쉬 자동차부품 애프터마켓 사업부는 4월부터 다양해진 상품 구성 및 보증 서비스와 함께 중고차 공인 인증 서비스 ‘차검사서비스’를 강화한다고 23일 밝혔다.

로버트보쉬코리아 자동차부품 애프터마켓 사업부는 지난 2017년 9월, 개인 간 중고차 거래의 취약점을 보완하고 공정한 중고차 거래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자 중고차 공인 인증 서비스 ‘차검사서비스’를 선보였다.

지난 6개월 동안의 경험과 고객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차검사서비스’를 기본 상품으로 차량의 가치를 평가는 ‘차검사 평가’ 상품, 차량의 가치는 제외하고 차량의 상태만을 알고 싶은 고객들을 위한 ‘차검사 진단’상품, 진단한 차량의 주요 부품에 대해 보증 수리를 추가하는 ‘차검사 보증’ 상품으로 다양하게 상품을 구성하였다.

기존의 기본 상품인 ‘차검사 평가’는 최고의 차량 진단 장비 및 점검 인프라를 갖춘 전국 보쉬카서비스 네트워크에서 차량 진단부터 보증까지 중고차 공인 인증 서비스를 편리하게 받을 수 있는 서비스이다. ‘차검사 평가’ 상품을 이용할 경우 3개월/5,000km 선도래 기준으로 보증 수리 서비스를 기본으로 제공 받는다.

‘차검사 진단’ 상품은 중고차 매매 검토 전에 먼저 차량의 상태가 어느 정도 되는지 진단해 보고 싶은 고객들을 위한 상품이다. 차검사 진단서는 발급일로부터 30일까지 유효하다.

‘차검사 보증’ 상품은 보증 수리 서비스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추가하고 싶은 고객들을 위한 서비스이다. ‘차검사 보증’ 상품을 추가로 선택하면 엔진, 미션, 브레이크, 조향 장치, 냉난방 장치까지 1년 동안 주행 거리와 상관 없이 보증 수리가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들은 중고차 공인 인증 서비스인 ‘차검사서비스’를 이용하면 개인 간 중고차 거래 시 중고차 딜러 또는 매매 사이트를 거치지 않고도 최고의 차량 진단 장비 및 점검 인프라를 갖춘 전국 60여 개 보쉬카서비스 네트워크에서 차량 진단부터 보증까지 중고차 공인 인증 서비스를 편리하게 받을 수 있다.

‘차검사서비스’는 중고차 매매 시 검증 기관의 표준화된 공정을 기반으로 약 130가지의 정밀 검사와 로드 테스트를 통한 중고차 공인 인증 서비스를 제공하며 판매자와 구매자 모두에게 공정한 중고차 가격을 산정한다.

로버트보쉬코리아 자동차부품 애프터마켓 사업본부장 김철우 상무는 “중고차 진단 후 신뢰할 수 있는 보증 및 AS가 무엇보다 중요한 개인 간 중고차 거래 시장에서 더욱 강화된 프로그램으로 ‘차검사서비스’를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더 많은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차검사서비스’를 경험하여 개인 간 중고차 시장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상진 daedusj@autodiar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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