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미래 자동차 전문 테크니션 양성을 지원하고자 경기자동차과학고등학교에 실습용 재규어 XF 차량과 함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재규어 랜드로버 글로벌의 전체 테크니션 중 상위 6%만이 받을 수 있는 ‘마스터 테크니션’ 18명을 국내 최초로 배출해낸 바 있는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지속적인 인재 육성을 위해 최고의 자동차 명장을 꿈꾸는 학생들이 있는 경기자동차과학고등학교에 프리미엄 퍼포먼스 세단 재규어 XF를 실습 교육용 차량으로 기증했다.

이번 실습용 자동차 기증을 통해 학생들은 재규어의 아트 오브 퍼포먼스를 구현하는 기술력과 견고하게 설계된 엔지니어링 등을 직접 확인하고 실습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

이와 함께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학생들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주고자 임직원들이 모금한 기부금을 포함한 장학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장학금은 경기 자동차 과학 고등학교 장학위원회의 추천을 바탕으로 어려운 환경에서도 자동차 전문가의 꿈을 키우며 모범적인 생활을 하는 학생들에게 전달되었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우수 정비 인력 양성을 목표로 재규어 랜드로버 영국 본사가 직접 개발한 글로벌 스탠다드 인재 육성 제도인 ‘글로벌 어프렌티스 프로그램’을 전세계에서 3번째로 한국에 공식도입하여 2017년부터 국내 자동차 관련학과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재규어 랜드로버의 선진화된 정비 노하우 전파는 물론, 이론 교육과 현장 실습 과정을 통해 국내 자동차 정비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백정현 대표는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고, 나아가 글로벌 인재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재규어 XF 기증과 함께 임직원들이 함께 모금한 장학금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재규어 랜드로버는 미래의 자동차 산업을 선도할 인재 육성을 위해 아낌 없는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진 daedusj@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