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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트럭버스, 버스타고 정상 근접

만트럭버스가 버스를 타고 정상 근처까지 올라갔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2018년 2월 수입 상용차 신규등록 대수가 300대로 등록됐다고 13일 밝혔다.

2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를 보면 영업일수와 명절연휴로 인해 모든 업체가 전체적으로 판매량이 줄어들었다.

볼보트럭은 2월 총 94대를 판매하며 전월 178대 대비 47.2%나 큰 폭으로 줄어들었다. 또한, 1~2월 누적등록대수는 272대로 시장 점유율 34.6%를 기록했다.

뒤이어 만트럭버스는 89대를 판매하며, 전월 132대 판매대비 32.6%나 급감했다. 또한, 1~2월 누적 판매량은 221대로 시장 점유율은 28.1%를 기록했다. 이외에도 만트럭버스는 2월에도 버스 15대를 출고하며, 수입 상용차 버스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이에 대해 스카니아가 버스시장 진출을 선언해 고속버스 시장먼저 진출을 할 예정이다. 또한, 버스시장에서 관망하고 있던 이베코와 다임러도 버스시장 진출할지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만트럭버스 버스담당 관계자는 “앞으로도 2층 버스 20대와 저상버스 30대 고객인도가 잡혀있다”며 고객들이 갖는 만버스에 대한 관심을 전했다.

이로 인해 업계는 만 트럭버스가 다음달에 버스로 수입 상용차 판매 1위에 올라갈지 주목하고 있다.

다임러트럭은 65대를 판매하며, 전월 판매량 79대 대비 17.7% 감소했다. 1~2월 누적 판매량은 144대로 시장 점유율 18.3%를 기록했다.

스카니아는 43대를 팔며, 전월 판매량 78대 대비 44.9% 감소했다. 1~2월 누적 판매량은 121대로 시장 점유율 15.4%를 기록했다.

이베코는 2월 등록대수 9대를 기록하며, 전월 판매량 19대 대비 52.6%나 급감했다. 또한, 1~2월 누적 판매량은 28대로 시장 점유율 3.6%를 기록했다.

이상진 daedusj@autodiar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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