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는 오는 3월 6일 스위스에서 개막하는 2018 제네바 모터쇼에서 새로운 디자인과 최신 기술이 적용된 다양한 신차를 월드 프리미어로 선보일 예정이다.
벤츠의 가장 성공적인 모델 중 하나로 평가 받고 있는 C-클래스의 부분변경 모델 ‘더 뉴 C-클래스’를 포함, 메르세데스-AMG가 독자 개발한 최초의 4도어 쿠페 모델인 ‘4도어 메르세데스-AMG GT쿠페’, 벤츠의 전기차 브랜드 ‘EQ’의 최신 기술이 적용된 디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이 이번 제네바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다. 또한, 지난 2일 암스테르담에서 최초 공개된 더 뉴 A-클래스, 더 뉴 G-클래스 등 다양한 신차와 특별 에디션 모델이 함께 소개될 예정이다.
더 뉴 C-클래스는 디자인과 최신 기술의 반자율주행 기능이 적용되어 한층 더 강화된 부분 변경 모델로 재탄생 했다. 또한, 파워트레인도 업그레이드 되어 신규 적용된 가솔린, 디젤엔진 탑재 모델, 그리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도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새롭게 디자인된 전면부와 뚜렷한 윤곽을 더한 헤드 램프 및 테일 라이트를 기반으로 더 뉴 C-클래스는 더욱 세련된 스타일을 자아낸다. 또한, 세계 최고의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 더 뉴 S-클래스의 디스플레이 컨셉과 컨트롤 방식이 적용돼 보다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인테리어와 함께 더욱 정교해진 벤츠의 최신 반자율주행 보조 시스템이 탑재돼 운전자에게 한 차원 높은 수준의 편의성과 능동적인 안전성을 제공한다.
벤츠는 이번 제네바 모터쇼에서 더욱 다양하고 새로워진 메르세데스-AMG 모델들을 세계 최초로 선보이며 스포츠 카와 퍼포먼스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고자 한다. 메르세데스-AMG 독자 개발한 최초의 4도어 모델인 ‘4도어 메르세데스-AMG GT 쿠페’와 메르세데스-AMG C-클래스의 엔트리 모델, AMG C 43 모델이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된다.
벤츠는 자사의 전기차 브랜드인 EQ 를 통해 미래 모빌리티 전략의 가속화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 메르세데스-벤츠의 최첨단 하이브리드 기술과 E 220 d에 탑재된 최신 디젤 엔진(OM 654)을 결합해 개발된 새로운 디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들을 세계 최초로 선보인다.
지난 2일 암스테르담에서 최초 공개된 더 뉴 A-클래스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MBUX(Mercedes-Benz User Experience)가 최초 적용되었을 뿐 아니라, 첨단 안전장치 및 운전자 보조 시스템도 대거 탑재해 컴팩트 카 세그먼트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또한, 유럽 프리미어로 공개되는 더 뉴 G-클래스는 강력한 주행 성능, 최첨단 보조 시스템, 탁월한 핸들링 및 안전성으로 독보적인 오프로더 아이콘으로서 G-클래스가 써온 성공의 역사를 이어간다.
이 외에도 강력한 6기통 엔진이 더해진 메르세데스-벤츠 최초의 픽업트럭 더 뉴 X-클래스, 강화된 S-클래스 라인업을 완성하는 더 뉴 S-클래스 쿠페 및 카브리올레의 익스클루시브 에디션도 소개된다.
2018 제네바 모터쇼 메르세데스-벤츠 프레스 컨퍼런스는 프레스 데이 첫날인 3월 6일 오후 12시 30분(현지시각) 홀6(Hall 6)에서 진행되며, 메르세데스 미의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에서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이상진 daedusj@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