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사트 GT가 폭스바겐의 새출발을 이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최근 파사트 GT를 공식 출시하고 판매를 시작했다. 파사트 GT는 4,000만원대에서 만나는 독일 중형세단으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미국산 모델을 판매했던 이전 파사트와 달리 파사트 GT는 유럽산이다. MQB 플랫폼을 기반으로 완전히 새롭게 개발된 유럽형 모델로, 유럽 올해의 차를 수상하는 등 세계무대에서 인정받고 있다.
신형 파사트 GT는 휠베이스를 이전보다 74mm를 더 길게 만들어 실내 공간을 넓혔다. 덕분에 뒷좌석 레그룸도 약 40mm가 늘어 역대 파사트중 가장 넓은 뒷좌석 공간을 확보했다. 넓은 실내 공간은 패밀리 세단으로서 최고의 가치를 발휘한다.
다양한 편의장비는 파사트 GT를 더욱 편하고 안전하게 해준다. 보행자모니터링 시스템은 차로나 도로의 가장자리에 있는 보행자를 감지해 가벼운 브레이크 조작과 함께 시청각적 신호를 운전자에게 보낸다. 정체 상태에서도 앞차와의 간격을 유지한 채 정속 주행을 보조해 주는 ‘트래픽 잼 어시스트’ 기능은 국내 출시 폭스바겐 모델 중 최초로 탑재됐다. 이밖에 ‘프론트 어시스트’ ‘도심 긴급 제동 시스템’ ‘레인 어시스트’ ‘피로 경고 시스템’ 등 최신 안전기술들을 적용해 운전을 돕는다.
전면부 LED 헤드라이트와 라디에이터 그릴은 수평으로 이어져 차체를 더욱 넓고 낮아 보이게 한다. 범퍼의 위치 또한 낮아져 보행자 안전성을 향상시키면서 당당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인테리어 디자인도 크게 개선됐다. 군더더기 없는 수평 라인의 대쉬보드는 실내를 넓어보이게 한다. 길게 펼쳐진 크롬 도금 라인과 가운데 위치한 아날로그 시계는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한다. 시트는 모델에 따라 알칸타라와 비엔나 가죽, 혹은 나파 가죽으로 제공된다. 앞좌석 전동시트에는 요추 지지대가 있다.
트렁크 공간은 586리터로 2열 시트를 접으면 1,152리터로 확장된다. ‘키리스 액세스’ 스마트키 시스템으로 키를 꺼내지 않고도 차량의 문을 열거나 시동을 걸 수 있으며, 트렁크 이지 오픈 및 전동 클로징 기능으로 양손이 자유롭지 못할 때에도 편리하게 짐을 실을 수 있다.
‘디스커버 미디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는 8인치 멀티-컬러 터치 스크린 디스플레이가 적용되고, 스마트폰의 주요 기능을 차량의 터치 스크린에서 컨트롤 할 수 있는 앱 커넥트(App-Connect) 기능도 기본 탑재된다. ‘헤드업 디스플레이’ ‘액티브 인포 디스플레이’ 파노라마 선루프, 앞좌석 통풍 및 히팅 시트, 스티어링 휠 히팅 기능, 3존 클리마트로닉, 360도 에어리어 뷰 등 최신 편의 기능이 라인업 별로 적용돼 최고 수준의 프리미엄 패밀리 세단을 완성한다.
파사트 GT는 ‘2.0 TDI’ ‘2.0 TDI 프리미엄’ ‘2.0 TDI 프레스티지’ ‘2.0 TDI 4MOTION 프레스티지’ 4가지 트림으로 구성된다. 전 차종에 2.0 TDI 엔진과 6단 DSG 가 적용됐다.
190마력과 40.8kg.m의 힘을 내는 1,968cc TDI 엔진은 7.9초만에 시속 100km까지 가속한다. 최고 속도는 233km/h. 공인 복합 연비는 15.1km/L로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25g/km이다. 사륜구동 시스템을 적용한 파사트 GT 4모션 2.0TDI 프레스티지는 7.5초에 시속 100km에 도달하고 공인 복합연비는 13.6km/L다. 최고속도는 230km/h.
보디 컬로는 모두 6종류로 메탈릭한 우라노 그레이, 퓨어 화이트, 리플렉스 실버, 블랙 오크 브라운, 아틀란틱 블루, 그리고 펄 효과가 가미된 딥 블랙 등이다.
이처럼 많은 편의및 첨단 안전장비와 탁월한 성능을 확보한 파사트 GT는 4,000만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독일 프리미엄 중형 세단의 가치를 알릴 계획이다. 가격은 파사트 GT 2.0 TDI가 4,320 만원, 파사트 GT 2.0 TDI 프리미엄이 4,610 만원, 파사트 GT 2.0 TDI 프레스티지가 4,990만원, 파사트 GT 2.0 TDI 4모션 프레스티지가 5,290 만원이다.
*이 기사는 폭스바겐코리아 협찬으로 작성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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