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트럭버스가 영업용 버스 판매를 앞세워 수입상용차 강자 볼보트럭을 맹추격하고 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2018년 1월 수입상용차 신규등록대수가 486대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다.

볼보트럭은 178대를 판매하며, 수입 상용차 부동의 1위를 지켰다. 뒤 이어 만트럭이 버스 15대를 포함해 132대를 판매하며 볼보트럭을 바짝 쫓았다. 만트럭이 버스 판매에 적극 나서면서 버스를 얼마나 더 많이 판매하느냐에 따라 볼보트럭과의 격차를 더욱 좁히게 된다. 다임러 트럭이 79대로 수입 상용차 판매 3위를 기록했으며, 판매량 1대 차이로 스카니아가 4위를 기록했다. 이베코는  지난달 19대를 판매하며, 5위를 기록했다.

이상진 daedusj@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