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로엥의 고급 브랜드 DS가 내년 4월 한국에 정식 론칭한다.
DS를 수입 판매하는 한불모터스는 21일 4월에 DS 브랜드를 공식 론칭한다고 밝혔다. 한불모터스는 브랜드를 정식 론칭한 다음 부산모터쇼가 개막하는 6월 이전 DS 7크로스백을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키로 했다.
DS브랜드를 공식 론칭함에 따라 현재 푸조·시트로엥과 같이 판매되고 있는 DS는 별도의 전시장 체제를 구축하게 된다. 푸조 시트로엥의 공식 수입사로 DS를 함께 맡아왔던 한불모터스는 내년중 DS만을 담당할 별도 법인을 따로 설립할 예정이다.
럭셔리를 지향하는 고급 브랜드인 DS에 집중할 수 있도록, 별도 법인이 맡아 관리한다는 것.
한불모터스 관계자는 “DS별도 법인을 설립하고 DS만의 독자 전시장도 갖춰 나갈 계획이다. DS의 첫 전시장은 서울에서 오픈하게 되며, 추후에 전국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상진 daedusj@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