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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세라티 “한국 판매량은 세계 4위”

“마세라티의 한국 판매량은 세계 4위다” 마세라티 아시아 중동 세일즈 총괄 루카 델피노의 말이다.

마세라티는 인천 송도에 있는 경원재 호텔에서 5일과 6일 미디어 단체 시승을 가졌다. 마세라티가 한국에서 미디어 시승을 갖는 건 이번이 처음. 한국시장 진출 10주년을 맞아 미디어 단체시승을 진행하고 본사 임원도 함께 자리했다.

마세라티의 루카 델피노는 한국시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마세라티는 2007년 3가지의 포트폴리오 모델로 출시했으며, 2013년 기블리가 출시됐다. 또한 국내에는 2013년부터 17년 사이 마세라티의 판매량이 15배나 증가했다”고 말했다. 뒤이어 “마세라티는 이태리 장인정신을 담은 고급스러운 차”며 “생산지가 여러 나라에 흩어져 있는 타사 프리미엄 수입차와 달리 오직 100% 이탈리아 내에서만 생산하는 고급 수입차“라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또한 “2016년 출시된 르반떼가 마세라티 전체 글로벌 판매량의 50% 이상을 차지한다“며 ”한국시장에서 르반떼를 중심으로 프리미엄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한국시장 전략을 대해 묻는 질문에 대해 델피노 총괄은 ”마세라티는 국내의 테크니션들을 마세라티의 본사로 초빙해 마세라티의 전문 정비기술을 익히는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국내의 10개 지점과 4개의 마세라티 딜러사를 통해 마세라티를 구매하거나 사후 서비스를 받는 고객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상진 daedusj@autodiar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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