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실업이 신기술이 적용되는 고급사양의 제품들과 고부가가치의 신제품 수주확보를 통해 11월 기준 올해 수주물량이 전년물량 620억원 대비 약 80% 증가한 1,100억원을 확보하고 동국멕시코 공장 완공으로 향후 폭발적인 매출 증대가 기대된다고 23일 밝혔다.

현대차와 기아차의 신규 차종 수주 증가로 동국실업은 연간 수주 1,100억원을 확보해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하며 내년부터 본격적인 매출 증가를 예상하고 있다.

또한, 회사는 향후 미주시장 공략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 3월 28일 멕시코 현지에 ‘동국 멕시코’ 설립을 완료하고 12월 공장 완공이 임박하며 2018년부터 100억원 매출, 2019년 200억원 매출을 예상하고 있어 국내 수주 물량 증가와 멕시코 공장 본격 가동 등 전체 매출을 쌍끌이로 견인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요 생산라인의 구축을 위해 사출성형기, 취출로보트, 램프 사출성형기, 레이져스코링머신 등 핵심 설비를 국내에서 동국실업이 조달하여 멕시코 현지법인으로 11월과 12월에 선적 마무리 할 예정이다.

동국실업 관계자는 “내구품질 확보와 철저한 품질 관리를 통해 고객사로부터 수주한 물량 공급에 전임직원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진 daedusj@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