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의 벤츠 디지털 쇼룸인 한성자동차 청담 전시장이 미디어 오픈 행사를 가졌다.
벤츠를 공식 수입하는 한성자동차는 21일 디지털 미디어 쇼룸인 청담 전시장 미디어 행사를 가졌다.
벤츠 청담 전시장은 서울시 강남구 도산대로 414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지하 1층, 지상 3층의 규모로 연 면적 2,659.13m² (800평) 규모다.
벤츠 청담 전시장의 주요 특징은 세계 최초의 벤츠 디지털 쇼룸으로 Mercedes-AMG performance center (2층)와 S-class & MayBach (3층) 전용 전시장으로 구성됐다. 또한, 다임러 본사의 새로운 인테리어 컨셉이 세계 최초로 적용된 벤츠 전시장이다.
벤츠코리아 딜러사 최초로 전시장과 함께 1층에 독자적인 카페 브랜드 ‘Mercedes Cafe by Hansung’도 운영한다.
벤츠 청담 전시장에는 새로운 고객 친화적 인테리어와 디자인과 최신 미디어 기술의 결합을 통해 고객에게 첨단화된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는 미래 전시장을 구현하였다.
벤츠 청담 전시장 인테리어 디자인은 차량 전시 공간과 고객 공간이 명확하게 구분되는 것이 특징으로 아스팔트의 느낌을 그대로 전달하는 스톤매트와 블랙컬러를 사용한 Car Display Zone, 따뜻한 느낌의 내추럴 우드와 낮은 조도의 라이팅, 부드러운 곡선형태의 가구 디자인을 통해 편안한 느낌을 전달하는 Consulting Zone으로 구성됐다. 이러한 구성은 벤츠 브랜드에 대한 경험을 보다 프리미엄하게 전달하여 고객의 경험을 보다 긍정적으로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벤츠 청담 전시장은 새로운 미디어를 통한 디지털 경험이 가능하다. 대형 미디어 월을 통해 고객이 차량에 대한 옵션과 색상 선택이 가능하며, 고객들은 아이패드에 내장된 차량의 옵션과 색상 선택의 공정을 통해 공간의 제약 없이 어느 공간에서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벤츠 청담 전시장 1층을 방문하는 고객들은 발렛 주차 서비스와 손님 안내 서비스를 통해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전담 직원이 카페 고객들은 메뉴 주문을 위해 bar로 안내하고, 전시장 및 차량 출고 예정 고객들은 해당 층으로 안내한다.
벤츠 청담 전시장 오동현 지점장은 “다임러 본사가 전송하는 콘텐트를 통해 고객들이 대형 미디어 월에서 해당 차량의 정보를 받을 수 있다”며 “세계 최초의 디지털 쇼룸인 청담 전시장을 벤치 마킹하기 위해 일본 벤츠 지사 직원도 청담 전시장을 방문했다”고 전했다.
또한, 오 지점장은 “독일 본사의 구체적인 제안에 만들어진 국내 1호 미래형 디지털 전시장으로 향후 전국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상진 daedusj@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