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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마력의 신세계 여는 브라부스, 아승과 손잡고 한국 진출

아승 오토모티브 그룹이 세계 최고 성능의 브라부스 컴플리트카 공식 판매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브라부스 컴플리트카는 벤츠 차량을 기반으로 고객들의 요구에 따라 900마력 수준의 강력한 퍼포먼스와 호화로운 인테리어를 튜닝하는 초고성능 슈퍼 럭셔리카이다. 독일 전부의 엄격한 제품 인증테스트를 통과한 부품만 사용하고, 제품 설계에서 조립에 이르기까지 숙련된 기술자와 최신 장비를 통해 완성차는 주문 고객 단 1명만을 위한 차로 재탄생한다. 브라부스 본사정책에 따른 3년 10만km의 품질 보증과 함께 애프터서비스를 국내 시장에서도 동일하게 제공받을 수 있다.

아승은 서초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도 리뉴얼 오픈했다. 새 단장한 서초지점은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하이엔드 테크닉 아이덴티티를 실내·외 적용하여 브라부스 컴플리트카의 가치를 효과적으로 전달한다. 1층은 다양한 컴플리트카를 직접 확인해볼 수 있는 전시장으로 사전 예약을 통한 개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2층은 튜닝파츠를 전문가와 상담할 수 있는 컨설팅 룸이다.

아승 차지원 대표는 “세계 최고의 고성능 세단과 SUV를 자랑하는 브라부스 컴플리트카 국내 런칭은 한국 튜닝 문화의 터닝 포인트가 될 것”이라며, “리뉴얼 오픈한 아승 서초 지점은 튜닝 파츠 장착은 물론 컴플리트카까지 튜닝과 관련한 모든 고객들의 요구 사항을 원스탑으로 제공 가능한 통합 센터”라고 말했다.

아승의 컴플리트카 런칭 및 서초 지점 리뉴얼을 축하하기 위해 내방한 콘스탄틴 부시맨 브라부스 영업담당 임원은 “브라부스는 연간 7,500대 규모의 컴플리트 카를 전 세계 시장에 판매하고 있는 세계 최대규모의 튜닝 회사”라며 “브라부스의 일원이자 뛰어난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는 아승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소비자를 만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라고 설명했다.

브라부스는 1977년 독일 보트로프에서 설립되었다. 설립 초기에는 외관 및 실내 패키지와 오디오/비디오 시스템만을 출시한 상태에서도 그 인기는 폭발적이었다. 특히 중동의 부호들은 자신만의 차를 갖기 위해 브라부스 제품을 장착하는 것이 유행처럼 번졌다.

이에 브라부스는 1984년 독자적인 1984년 독자적인 여구개발 센터를 설립하며 본격적으로 파워트레인에 대한 튜닝을 개시하고 벤츠 전용 바디킷과 단조 휠, 가변배기 시스템, 플러그인 플레이 방식의 파워킷, 엔진 개조 튜닝과 특수 제작된 서스펜션 등의 튜닝 제품을 벤츠와 AMG 차량에 적용하고 있다.

독보적인 엔진 튜닝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세계에서 가장 빠른 세단 부문의 기네스 기록을 갱신해왔다. 1996년 벤츠 E클래스에 장착된 브라부스 V12 7.3S 엔진은 574마력 78.7 토크로 최고속도는 330km를 기록하고, 현재 판매되는 브라부스 900 로켓 엔진은 900마력 153토크 최고속도 370km로 현존하는 가장 빠른 세단으로 기록되고 있다.

최고급 가죽을 사용한 인테리어 튜닝 역시 인기가 높으며 고객의 요구에 따라 최고급 가죽 및 알칸타라 등의 고가 소재 사용과 함께 첨단 멀티미디어 시스템을 적용한 럭셔리 차량으로 변모한다.

브라부스는 벤츠 차량의 골격을 활용하고 브라부스만의 튜닝기술을 적용한 컴플리트카를 제작하고 있다. 이는 브라부스만의 개성이 반영되어 고성능 럭셔리 차량으로 재탄생을 의미한다. 브라부스 컴플리트카는 독립적인 차대번호가 부여되며, 3년 10만 km의 품질보증과 애프터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상진 daedusj@autodiar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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