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 아벤타토르 S가 연내 국내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지난 6월 20일 글로벌 출시 된 아벤타토르 S는 새로운 에어로다이내믹 디자인과 한층 개선된 서스펜션, 향상된 구동력과 새로운 드라이빙 모드가 특징이다. 기존 람보르기니 라인업을 집대성한 최상급 모델이다.

람보르기니 관계자는 “아벤타토르가 현재 환경부 인증절차를 밟고 있으며 올해 안에, 늦어도 내년 초에는 국내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히고 “본사 공장의 생산물량을 체크하며 국내 물량 배정을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그는 국내 출시에 앞서 아벤타토르 예약 고객을 받는 중이라고 전했다.

아벤타토르 S에는 람보르기니 시리즈 모델 제작 사상 최초로 사륜 스티어링 시스템이 적용되어 측면 컨트롤 또한 개선되었다. 이 시스템은 저속 및 중간속도 주행에서는 신속한 턴과 민첩성을 고속 주행에서는 높은 반응성과 안정성을 제공한다.

아벤타도르 S의 6.5리터 V12엔진은 최대 740마력,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h까지 2.9초가 소요되며 최고시속은 350km/h를 발휘한다.

앞축은 람보르기니 다이나믹 스티어링 가변조항비시스템과 결합되어 보다 자연스러운 반응성과 날카로운 턴을 제공한다. 또한 뒷축은 액티브 람보르기니 후륜 스티어링과 결합되어 두 개의 분리된 액추에이터가 운전자의 스티어링 움직임에 따라 5밀리초(0.005초)내에 반응하여 앵글 및 코너링 스티프니스를 신속하게 조정할 수 있다.

이상진 daedusj@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