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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차종 전기 구동화 방향 제시하는 메르세데스 벤츠

벤츠는 2017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하는 혁신적인 컨셉트카와 다수의 신차를 포함, 약 100여대의 차량을 전시하며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명확한 비전을 제시한다.

메르세데스-AMG 브랜드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하이퍼카 ‘메르세데스-AMG 프로젝트 원’과 함께 메르세데스-벤츠의 전기차 브랜드 ‘EQ’ 최초의 컴팩트 사이즈 컨셉트카와 수소연료전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SUV ‘GLC F-CELL EQ 파워’를 최초 공개하며 전차종 전기 구동화를 향한 전망과 방향성을 제시한다.

이와 함께 광범위한 혁신으로 업그레이드 된 더 뉴 S-클래스 쿠페와 카브리올레의 부분변경 모델이,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되며 더 뉴 S-클래스 라인업을 완성한다. 메르세데스-벤츠 최초의 픽업트럭으로 큰 화제를 모은바 있는 더 뉴 X-클래스도 함께 선보인다.

벤츠의 스포츠 카 및 퍼포먼스 브랜드인 메르세데스-AMG의 50주년을 기념하는 ‘메르세데스-AMG 프로젝트 원’은 곧 양산될 하이퍼카 연구의 산물이다. 이는 F1 하이브리드 기술을 적용한 최초의 자동차가 될 것이며 메르세데스-AMG가 나아가야 할 ‘미래 드라이빙 퍼포먼스’의 방향을 제시한다.

월드프리미어로 공개되는 ‘EQ’ 브랜드 최초의 컴팩트 사이즈 컨셉트카는 순수 전기차로 메르세데스-벤츠가 중요 타겟 그룹인 컴팩트 세그먼트에도 전기차를 출시할 것임을 예고 하고 있다.

또한, 미드사이즈 SUV GLC 기반 수소연료전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카인 ‘GLC F-CELL EQ 파워’는 장거리 주행과 짧은 수소 충전시간, 무공해 주행이라는 실제적인 장점을 결합한 양산형 모델이다.

미 컨벤션: 새로운 차원의 모터쇼

벤츠는 사우스 바이 사우스 웨스트와 협업해 인터랙티브한 대화 형식을 가미한 새로운 차원의 모터쇼 ‘미 컨벤션’을 도입한다.9월 15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되는 ‘미 컨벤션’은 전통적인 차량 프레젠테이션에 인터렉티브한 대화 형식을 가미했다. ‘새로움의 창조’라는 모토 하에 진행되는 ‘미 컨벤션’은 CASE 전략에서 파생된 미래에 대한 내용은 물론 새로운 창조, 도시성, 리더십, 현실, 속도에 대한 다양한 주제를 공유한다. 미 컨벤션에서는 워크샵, 전문가 라운드, 인터렉티브 실험실, 예술작품 설치 등 영감을 주는 요소를 모두 만날 수 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단순히 제품과 관련된 내용을 넘어 미래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를 공유하고 커뮤니케이션의 장으로써 새로운 차원의 모터쇼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새로운 메르세데스 미 미디어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메르세데스-벤츠 미디어 나이트’ 사전행사, 프레스 컨퍼런스, 벤츠 임원과의 대화를 실시간 중계할 예정이다

이상진 daedusj@autodiar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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