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가치가 단순히 좋은 제품과 서비스 제공 만을 통해서 만들어지는 시대는 지났으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이 브랜드 가치 형성과 성장에 큰 부분으로 자리잡았다. 포드자동차의 창업자 헨리포드는 부자들만의 전유물로 여겨지고 있던 자동차를 모든 사람이 쉽게 사고 이용 할 수 있도록 자동차 대중화에 앞장선 그의 신념은 100년이 훌쩍 지난 현재 포드자동차가 고객, 임직원, 지역사회 모두와 함께 상생하는 문화를 지켜나가는 근간이 되고있다.
포드의 사회공헌 활동은 다방면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지난 수년간 전 세계 포드 생산 시설 내 물 사용량을 현저하게 감소시켰다. 특히 아시아태평양 지역 기준, 2015년 한 해 동안 자동차 한 대 생산 시 사용하는 물의 양을 2009년 대비 40% 절감했다. 또한, 글로벌 생산시설에서 차량 한 대를 생산하는데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향후 2025년까지 30퍼센트 감소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포드는 자동차 업계 최초로 에티스피어 인스티튜트가 주관하는 ‘세계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에 7년 연속으로 선정됐으며, 세계 유일의 글로벌 환경 정보공개 기관인 CDP로부터 물을 절약하기 위한 노력에 대해 ‘A’ 등급의 평가를 받기도 했다.
이와 함께 포드는 다양한 사회공헌과 기부 활동을 통해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해왔다. 포드는 ‘포드 재단’을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으며 대표적으로 지구 생태계와 환경보호 활동을 위한 프로그램인 ‘포드 환경 프로그램’을 비롯하여 안전운전을 위한 운전자 교육 프로그램인 ‘드라이빙 스킬 포 라이프’, 그리고 매년 9월 전세계 20만명 이상의 포드 임직원들이 다양한 자원봉사를 펼치는 ‘글로벌 자원봉사의 달’이 진행되고 있으며, 이외에도 ‘포드 드라이빙 드림 투어’, ‘포드 커뮤니티 챌린지’ 등 세계적으로 다양한 형태의 사회공헌 활동들을 펼치고 있다.
포드코리아에서도 이러한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에 동참,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올 하반기에도 여러 프로젝트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2015년부터 매년 9월 글로벌 자원봉사자의 달을 맞이하여 포드 코리아 임직원들 모두가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10월에는 안전운전을 위한 ‘드라이빙 스킬 포 라이프’ 3,4차 클래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올바른 안전 운전 문화 확산을 위해 진행되는 디스트랙티드 드라이빙 캠페인의 일환으로 포드코리아 전 직원들이 안전운전에 대한 인식고취를 위한 교육에도 함께 참여해 올바른 안전 운전 문화 구축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이상진 daedusj@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