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딜락이 하반기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국내 수입차 시장 공략에 나선다.
캐딜락은 이 달 말 서울 강남구에 브랜드 홍보 스튜디오를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브랜드 스튜디오는 렉서스가 운영하는 ‘커넥트 투’와 같은 방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일반인들이 편하게 찾아 음료를 마시면서 전시된 캐딜락의 최신 모델들을 구경하면서 캐딜락을 체험해보는 홍보관으로 꾸민다는 것. 구매의 압박이 있는 영업소와는 달리 편안한 공간에서 브랜드를 경험하게 한다는 게 캐딜락의 생각이다.
캐딜락 관계자는 “금년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고객들의 반응이 좋으면 브랜드 홍보관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다음 달 출시되는 CT6 2.0터보를 앞세워 캐딜락의 젊은 이미지를 한층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상진 daedusj@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