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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가 새로운 보증 프로그램 ‘뉴 파워15’를 선보였다. ‘뉴 파워15’는 차량 등록일로부터 최대 15년까지 차량 보증 기간을 연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4년에 최대 12년까지 품질 보증 기간을 연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세계 최초로 시작한 바 있는 페라리는 이번 ‘뉴 파워 15’ 프로그램을 통해 애프터서비스 분야에서도 시장을 선도하는 브랜드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와 동시에 페라리가 추구하는 엄격한 수준의 안정성과 가치를 고객들에게 더욱 오래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페라리의 모든 차량은 등록 시점부터 7년의 무상 메인터넌스 프로그램과 함께 3년 동안의 기본 팩토리 보증이 제공된다. 이 팩토리 보증은 2년 더 연장할 수 있으며, 차량 구매 후 6년~12년 사이에는 ‘뉴 파워’ 프로그램을 통해 모든 주요 부품의 보증 기간을 1년씩 더 연장할 수 있다.

새로 제공되는 ‘뉴 파워 15’는 기존에 제공되던 12년 보증 프로그램이 연장된 것으로 총 15년간 엔진, 기어 박스, PTU, 서스펜션, 스티어링 등 주요 기계 부품에 대해 보증하며, 3년 동안 12개월 단위로 매년 갱신이 가능하다.

뉴 파워 15 프로그램은 신차뿐 아니라 인증 중고차에도 적용된다. 또한 특정 기술 검사를 통과한 차량이라면 보증기간이 만료되었거나 잠시 중지된 경우에도 해당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페라리는 더욱 강화된 ‘뉴 파워15’ 보증 프로그램으로 자동차 업계의 고객 서비스에 있어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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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진 daedusj@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