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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켈, 일본에 자동차 복합재 연구소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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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 본사를 둔 세계적인 생활산업용품 기업 헨켈이 지난 20일 일본에서 복합재 연구를 위한 최첨단 연구시설을 설립했다. 요코하마 이소고 구에 위치한 헨켈의 새로운 복합재 연구소는 자동차 부품 개발 및 시험을 담당하게 된다.

자동차용 복합 매트릭스 수지, 접착제, 실란트, 기능성 코팅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헨켈은 이번 연구소 설립을 통하여 각종 부품을 개발 및 시험하고, 업계에 최적화된 생산공정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380톤 프레스가 포함된 헨켈의 자체 고압 수지 충전 금형장비를 활용해 공급업체들은 다양한 시험용 금형을 테스트해 볼 수 있으며, 기존 업계 고객 및 헨켈이 보유한 전문인력과의 협력으로 시장에 적합한 복합재 부품을 생산하고 실험해 볼 수 있다.

헨켈은 지난해 독일 하이델베르크에 유럽 복합재료 연구소를 설립한 바 있다. 아시아 시험 센터는 높은 수준의 서비스, 품질, 노하우를 전세계의 고객사들 가까이서 제공하겠다는 헨켈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연비를 향상시키고 온실가스 배출을 감소시키기 위해 자동차 및 트럭의 경량화를 추구하려는 세계적인 추세와 함께, 금번 헨켈 복합재 연구소의 설립은 기존의 재료 및 공정방식에서 벗어나서 자동차업계에 고효율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일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진 daedusj@autodiar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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