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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판매 재개 신호탄, 신형 파나메라 출시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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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서류 문제로 주요 차종의 판매중단 조치를 당했던 포르쉐가 신형 파나메라를 앞세워 본격적인 판매활동을 다시 시작한다.

포르쉐코리아는 최근 신형 파나메라의 배기가스 인증을 마치고 국내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에 신차의 연비와 차량 재원등을 등록하는 등 간단한 절차만 남겨놓은 상태. 이 과정을 마치면 본격적인 판매활동에 나설 예정.

포르쉐는 올해 상반기중 신형 파나메라를 국내 출시할 계획이었으나 강화된 배기가스 인증에 시간이 걸려 당초 예정보다 늦어졌다. 포르쉐 관계자는 “빠른 시일 내에 파나메라로 좋은 소식을 전해 드릴 것”이라며 이 차의 출시가 멀지 않았음을 알렸다. 이어서 그는 “출시가 지연된 다른 차종들도 빠른 시일 내에 다시 판매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포르쉐는 지난해 11월, 인증서류 오류 문제로 주요차종 판매를 중단한 뒤 사실상 개점휴업 상태를 유지해 오고 있었다. 신형 파나메라의 국내 출시는 국내 시장에서 포르쉐의 판매가 다시 시작됨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

이상진 daedusj@autodi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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