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지스톤 타이어 세일즈가 자사의 친환경 타이어 브랜드 ‘에코피아’ 시리즈의 최신 모델인 ‘에코피아 EP300’ 타이어의 국내 판매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에코피아 EP300’은 지난 20여년간 첨단 기술과 축적된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성능 친환경 타이어 개발에 매진해온 브리지스톤이 자신 있게 시장에 내놓는 신제품 친환경 타이어다.
차세대 친환경 타이어로 평가되는 에코피아 EP300은 기존 친환경 타이어 모델에 비해 회전저항을 더욱 낮췄으며, 젖은 노면에서의 접지력을 향상시키고, 마모내구성을 강화해 타이어 수명 또한 길어졌다.
혁신적인 설계기술과 엔지니어링 솔루션을 적용해 탄생한 에코피아 EP300은 이전 모델에서 단순히 개선된 수준이 아니라, 이전 모델과는 차원이 다르게 진화한 제품으로 친환경 타이어에 대한 시장의 인식을 혁신적으로 바꾸고 재정립할 제품이다.
에코피아 EP300의 제품 표어문구 “모든 성능이 필요할 때(When You Want It All)”는 에코피아 EP300이 운전자의 안전과 경제적 이익을 위해 타이어가 반드시 갖춰야 할 성능, 즉 뛰어난 연비, 젖은 노면에서의 제동력, 타이어 내구성을 모두 만족시키는 ‘팔방미인’형 친환경 타이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에코피아 EP300은 좋은 연비, 뛰어난 젖은 노면 제동력, 긴 수명의 타이어를 찾는 꼼꼼한 운전자들의 높은 기대수준을 만족시켜줄 제품이다.
에코피아 EP300은 각종 실험 테스트에서 기존 타이어와 비교해 연료탱크 당 2리터의 연료를 절약해, 뛰어난 연비성능을 증명했다. 또한 에코피아 EP300을 이전 세대 에코피아 모델과 비교한 테스트에서도 에코피아 EP300은 새로운 기술과 타이어 설계 개념 덕분에 연료탱크 당 최대 11.2km 거리를 더 주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젖은 아스팔트 노면에서의 접지력도 에코피아 EP300이 우수한 결과를 보였다.
브리지스톤 코리아 상품기획담당 차상대 팀장은 “대부분의 운전자들은 연비를 좋게 해 연료소비를 줄여, 연료비를 절약하기를 원한다. 자동차의 연료효율을 좋게 하는 데는 몇 가지 방법이 있다. 첫째, 연비가 좋은 차를 운전하는 것. 둘째, 급발진 급제동을 안 하는 ‘연비운전’을 하는 것. 셋째, 회전저항이 낮은 친환경 타이어를 사용하는 것이다. 이 중에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친환경 타이어로 운전하는 것이다. 타이어 회전저항이 10% 낮아지면 자동차 연료효율은 평균 1~2% 좋아진다. 친환경 타이어는 일반 타이어에 비해 평균 회전저항이 30~40% 낮다. 운전자가 아무리 신중하게 ‘연비운전’을 해도 성능 좋은 친환경 타이어가 장착되어 있지 않다면, 좋은 결과를 얻기는 힘들다”라고 말한다.
브리지스톤 코리아 요시다 켄스케 사장은 “에코피아 EP300은 연료비 절약을 통해 운전자에게 금전적 이익을 주고, 동시에 자동차의 배기가스 배출을 줄여 공동체 구성원으로서 친환경에 기여한다는 자긍심을 느끼게 해주는 제품이다. 연료비 절감이라는 개인의 이익과 친환경이라는 공공의 이익을 동시에 만족시켜주는 훌륭한 제품이다”라고 에코피아 EP300의 가치를 평가했다.
브리지스톤 코리아는 15인치부터 18인치까지 총 15 개 타이어 사이즈의 에코피아 EP300을 판매한다. 주요 적용 차량에는 ▲현대자동차 에쿠스, 그랜저, 소나타, 아반떼, 베르나, i30, ▲기아자동차 K7, K5, K3, 오피러스, 쏘울, ▲르노 삼성 SM7, SM5, SM3 와 같은 대다수 국내 자동차 모델은 물론, 아우디, 벤츠, BMW, 폭스바겐, 토요타, 혼다, 크라이슬러, 포드 같은 수입차 대부분의 모델이 포함된다.
이상진 daedusj@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