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코리아가 수원 지역의 포르쉐 판매 및 애프터 서비스 등 전반적인 비즈니스를 담당할 공식 신규 딜러 파트너사 선정을 위한 투자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국 단위의 딜러 네트워크 확장 계획의 일환으로 수원 지역의 신규 딜러사를 통해 고객 접근성을 강화하고 차별화된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인구가 130만명에 달하는 수원은 프리미엄 브랜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지역으로 전국 단위의 서비스 강화 전략에 있어 매우 중요한 거점이다. 이번 신규 딜러사 모집에 지원하는 사업자는 포르쉐 브랜드는 물론, 고급 수입 자동차 판매 및 서비스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자동차 시장 전문가다운 이해도를 겸비해야 한다. 또한 전시장과 판금 도장 시설을 갖춘 서비스센터를 개발, 투자 및 운영할 수 있어야 한다.
접수 기한은 오는8월 18일까지로 포르쉐 코리아에 신청 지원서 등 요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포르쉐 코리아는 모든 과정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진행할 것이며 지원과 관련된 기타 문의 사항은 포르쉐 코리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포르쉐 코리아는 한국 시장에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경영 투자를 통해 향후 확대될 비즈니스 및 고객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힘쓰고 있다.
현재 4개의 딜러 파트너사와 함께 전국 10개의 포르쉐센터, 8개의 워크숍, 그리고 1개의 인증 중고차 매장을 운영 중인 포르쉐 코리아는 지난 5월 용산 스포츠 오토모빌을 신규 딜러 파트너사로 선정하고, 올 하반기 중 포르쉐의 디지털화 전략을 반영한 포르쉐 센터 용산을 오픈할 예정이다.
최근에는 포르쉐 센터 분당 판교 레노베이션을 통해 차량 구매에서 점검/정비, 인증 중고차까지 차별화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금년 중으로 대치동에 신규 서비스 센터도 추가로 오픈할 예정이다.
올 하반기에는 2017 서울모터쇼에서 선보인 신형 파나메라와 911 GTS 등 다양한 신차 출시와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고객 저변 확대에 나서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초석을 다질 계획이다.
포르쉐 코리아 마이클 키르쉬 대표는 “이번 신규 딜러사 모집은 포르쉐 ‘전략 2025’의 일환으로 적극적인 네트워크 확장 계획을 구체화하는 교두보가 될 것”이라며, “한국 시장에서 독보적인 스포츠카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가치 중심 성장을 함께 할 파트너사들과 함께 하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상진 daedusj@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