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다이어리

볼보 XC60으로 찍은 풍경, 작품이 되다

210260_volvo_s_new_xc60_becomes_camera_in_the_hands_of_pulitzer_prize_winning

퓰리처상을 수상한 사진작가가 볼보 XC60으로 찍은 사진으로 전시회를 열었다.

볼보는 퓰리처상을 수상한 사진작가 바바라 데이비슨과 협력해 볼보 XC60의 온보드 카메라를 사용해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작가가 자동차에 장착된 카메라로 사진을 찍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데이비슨이 찍은 사진은 약 30장. 덴마크 수도 코펜하겐의 풍경을 완전히 새로운 시각에서 포착한 작품으로 거듭났다. 영국 런던의 한 갤러리에서 이번 주 전시회를 열고, 이후 해외 전시를 이어갈 예정이다.

작가는 자동차에 장착된 카메라를 통해 복잡한 환경을 가진 도시의 스냅샷을 성공적으로 포착해냈다. 그는 “예술과 안전을 연결하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이 기술의 장점을 볼 수있게 됐다”고 말하고 “카메라와 센서를 장착한 볼보 XC60과 같은 자동차는 보행자 및 다른 도로 사용자에게 더욱 안전하다”고 평가했다. 10대에 여행중 겪었던 차량 전복사고에서 살아날 수 있었던 것은 볼보를 타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믿고 있다.

데이비슨은 달라스 모닝뉴스, 워싱턴 타임즈, 로스앤젤레스 타임즈 등을 거친 사진작가로 2006년과 2011년 퓰리처상을 수상했다.

오종훈 yes@autodiary.kr

Exit mobile ver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