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스원이 자사제품인 RainOK 에탄올 워셔가 ‘2017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 상품’으로 선정되었다고 6일 밝혔다.
환경부가 후원하고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 상품’은 소비자들의 친환경 제품 사용을 독려하고 기업의 녹색 생산을 유도하기 위해 2008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다.
올해 자동차용품 부문에서 유일하게 녹색 상품 수상을 한 불스원의 RainOK 에탄올 워셔는 생분해도가 높은 계면활성제를 사용하고 메탄올 대신 식물발효 에탄올로 만들어져 이미 국내최초 환경부의 친환경 인증을 획득한 제품이다.
친환경 제품에 어울리는 그린 컬러와 상쾌한 향으로 쾌적한 사용이 가능하며, 국내 최초로 유럽기술검사협회 TUV 인증을 획득하여 자동차 기술을 선도하는 유럽에서도 안전성과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 받은 바 있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유해물질 감소를 위한 친환경 인증 기준에 준하는 7종의 사용금지물질을 쓰지 않아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생분해도가 뛰어난 계면활성제를 사용하여 환경개선효과를 향상시킨 점과 제품 용기와 라벨에 PVC 등 할로겐계 합성수지를 사용하지 않은 점 또한 뛰어난 친환경성 요소로 평가 받았다.
불스원 연구소장 김영진상무는 “소비자의 안전과 환경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제품 연구 개발에 노력을 기울인 결과, 국내 최초 환경부 친환경인증에 이어 올해의 녹색상품 선정을 이뤄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안심할 수 있는 친환경적인 소비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상진 daedusj@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