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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그나는 운전자의 전방 시야를 개선하고 자동차 회사들에 맞춤형 스타일링 옵션을 제공하기 위하여, D-Optic™ LED 헤드 램프를 14일 소개하였다. D-Optic 조명은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을 통해 높은 성능을 달성하기 위하여 자동차 산업 최초로 여러 개의 고출력 LED와 정밀 사출 성형 렌즈들이 결합된 제품으로써, 차세대 LED 헤드램프를 대표한다.

D-Optic 조명은 자동차 어플리케이션 분야에서 독보적인 특징을 갖고 있는데, 이는 차량의 특정 한 형상과 스타일링에 따라 확장 가능한 맞춤형으로 개발되었다. 각각의 독특한 디자인에 맞게 LED와 렌즈를 빼거나 추가할 수 있다. 본 혁신적인 헤드램프는 2018 쉐보레 트래버스 모델에 처음 적용되어 시장에 소개된다.

마그나 클로져 & 미러의 사장인 존 오하라는 “자동차 회사들은 자동차 스타일을 차별화하고 최신 성능과 효율성을 통합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습니다. 저희 조명 사업부는 맞춤형 솔루션을 제작하기 위해 쉐보레 차량 팀과 긴밀히 협력하여, 마침내 올 뉴 트래버스 모델에 D-Optic LED를 적용하게 된 것을 무척 기쁘게 생각합니다.” 라고 밝혔다.
D-Optic 렌즈는 네 가지 독특한 기능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각은 구체적인 성능 특징들에 맞추어져 있다. 일단, 자동차 회사들은 근거리 확산 조명, 컴포트 조명, 최대 범위의 조명 등에 관계없이 전체적인 램프의 성능을 자신의 취향에 맞게 조정할 수 있다. 그리고, 마그나는 모든 성능 목표들을 달성하기 위해 D-Optic과 결합 가능하다.

기존의 헤드램프 광학 시스템은 정밀한 기하학적 구조 및 위치를 요하는 여러 부품들의 집합체였지만, D-Optic 렌즈는 단일 부품으로 구성되어있다. 또한, D-Optic 렌즈에 사용되는 고온 아크릴은 마그나가 고효율 광학 헤드램프에 요구되는 선명도로 주형을 뜰 수 있게 해 준다.

이 정밀 렌즈는 바늘 구멍 크기인 약 300마이크론 거리에서 1×1 LED와 밀접하게 결합된다. 렌즈와 광원의 조합은 특정 조명 패턴으로 형성된 여러 개의 LED와 결합되어, 성능과 효율성의 최적의 균형을 이룬다. 또한 1×1 LED는 능동 냉각이 필요하지 않아, 시장의 다른 램프들보다 훨씬 유리하다.

D-Optic 조명은 에너지 효율성 장점도 함께 제공하는데, LED는 다른 광원보다 효율적이며 수명 또한 길다. 일반적으로 D-Optic의 LED 조명은 할로겐에 비해 약 60%의 에너지 소비를 개선하고, 고강도 방전등에 비해 약 40%의 개선 효과를 제공한다.

D-Optic은 미시건 주의 플리머스에 위치한 마그나의 새로운 자동차 조명 공장에서 개발 및 생산되었으며, 전조등과 테일 램프 및 기타 조명 제품 또한 만드는 본4천평 규모의 공장엔 약 300명의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다.

이상진 daedusj@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