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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로 이어질 신차 전쟁, 다크호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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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에도 신차 출시는 계속 된다.

상반기를 마감하는 6월, 업계는 벌써부터 하반기 준비에 여념이 없다. 상반기에 출시한 새 모델의 신차 효과를 이어가는 한편 분위기 반전을 위해 신차 투입 시기를 저울질 하고 있는 것.

현대차는 이달 13일 코나를 출시하며 상반기 주요 차종 론칭을 마무리한다. 이어서 제네시스의 중형모델인 G70이 하반기 출실를 대기중이다.  기아차는 하반기에 소형 SUV 스토닉과 신형 프라이드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다. 스토닉은  프로젝트명 YB로 개발된 소형 SUV로  4세대 프라이드와 플랫폼을 공유한다.

쉐보레는 9월 크루즈 디젤 모델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상반기에 출시된 크루즈에 디젤 모델이 추가되면서 판매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쉐보레는 기대하고 있다.

르노삼성차는 6월중 트위지를 국내 선보이고 하반기에 소형 해치백 클리오를 출시할 계획이다.

수입차 시장에도 하반기중 신차가 쏟아질 전망이다.

벤츠는 지난 서울모터쇼에서 선보였던 E클래스 카브리올레와 E클래스 쿠페, 벤츠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 모델인 GLC 350 e 4MATIC과 C350 e 4MATIC을 준비하고 있다. S클래스의 페이스 리프트 모델도 선보일 예정이다.

BMW는 7월에 4시리즈의 부분변경 모델이 출시될 예정이며, 10월과 12월에는 뉴 GT와 뉴 X3의 신형 모델 출시를 예고하며 소비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재규어·랜드로버는 7월중 올 뉴 디스커버리가 나올 예정. 하반기에는 레인지로버의 새로운 라인업 벨라가 시장 진입을 노리고 있다.

볼보는 3분기 말 경에 신형 XC60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다. 볼보 전시장의 한 관계자는 “신형 XC60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며 하반기 시장 공략에 대한 강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캐딜락은 10월에 CT6 2.0 터보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다. 캐딜락 관계자는 “캐딜락이 기존 고배기량을 고수했지만 젊은 고객들을 흡수하기 위해 2.0 터보 모델을 출시하게 됐다”고 언급했다.

FCA도 역시 정확한 언급은 피했지만, 컴패스 풀체인지 모델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닛산·인피니티는 패스파인더와 Q60 출시를 계획하고 있으며, 혼다는 이달 중으로 10세대 시빅을 선보일 예정이다. 렉서스는 서울모터쇼에서 선보인 쿠페 LC500h 출시를 검토하고 있다.

페라리는 다음주 8일에 최상급 모델인 812 슈퍼패스트를 출시한다. 람보르기니는 아벤타토르를 하반기에 출시할 예정이다.

롤스로이스도 4분기에 신형 팬텀을 선보이며 국내 소비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푸조는 3008 GT가 7월에, 최상급 SUV인 5008은 하반기 국내 소비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상진 daedusj@autodiar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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