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A는 5월 26일 경기도 광주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한사랑장애영아원에서 쾌적한 생활 환경을 위한 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한사랑장애영아원은 장애 영유아 거주 시설로 무연고 아동이 대부분이며, 중증의 장애영유아들을 포함해 60여명이 생활하고 있다.
이날 FCA의 임직원 50여 명은 한사랑장애영아원 주위 환경 미화 활동과 함께 과거 한사랑학교에서 교실로 사용하던 공간을 새롭게 도배하고 단장해 장애영유아들의 생활 공간으로 변화시켰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주관의 이번 봉사활동은 생활 공간이 부족했던 아동들에게 좀 더 넓고 깨끗한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정서적으로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FCA는 도배에 필요한 벽지, 붓, 각종 부자재 등에 소요되는 경비와 장애 아동 교육을 위한 PC, 학용품, 장난감 등 700만원 상당의 제반 비용도 후원했다.
FCA의 파블로 로쏘 사장은 “FCA 임직원들은 그간 많은 어려움을 겪어온 한사랑장애영아원의 아동들이 보다 더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특히 아동들을 위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실질적 지원이 될 수 있는 후원 활동을 계속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진 daedusj@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