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 상하이 오토쇼에서 알칸타라를 내부에 적용한 신차들이 전시장을 강타했다. 100% 이태리 생산 명품 소재 알칸타라는 혁신적인 테크닉과 스타일리시한 마감으로 다양한 럭셔리 카 브랜드와 끊임없이 협업하고 있다.
BMW는 X6, X5, 750Li, 740Li, 760Li, 640, M6그란쿠페, M2 모델 내부에 헤드 라이너, 필러, 대시보드. 시트 등에 알칸타라를 적용해 인테리어 감각을 더했다.
아우디는 알칸타라 소재로 제작된 헤드라이너, 시트, 핸들을 적용한 S8, S4, S5, S5 카브리오, Q5, Q7, Q7 e-tron, A4올로드, RS3, R8 V10, R8 V10 퍼포먼스 모델을 상하이에서 선보였다.
폭스바겐의 보라 스포츠 라인과 Two Million 에디션에 블랙과 그레이 색상의 알칸타라 시트를 입혔다. 사기타 R-라인은 그레이 알칸타라와 블랙 가죽에 회색 스티치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골프 230TSI시트에는 밝은 베이지 색상의 알칸타라가 사용되었다. I.D 크로즈 컨셉카는 핸들과 시트 등에 다양하게 알칸타라를 적용했다.
뷰익은 알칸타라의 고급스러움을 잘 드러낼 수 있는 브랜드 중 하나다. 몇몇 모델은 알칸타라 소재와 색상을 강조한 전용 라벨을 적용했다. SUV 기종인 앙코르는 모렐로 레드 색상을 적용해 블랙 가죽과 대조를 이룬다. 베라노 20T는 알칸타라 베이지를 적용했으며 베라노GS는 블랙 알칸타라와 대조를 이루는 레드 스티치를 시트에 적용했다. 베라노 GS와 20T 내부의 알칸타라 전용 라벨은 타 기종에 없는 특별함을 선사한다. 뷰익의 레갈 등 다른 모델에서도 알칸타라를 찾을 수 있다.
알파 로메오는 블랙 알칸타라를 시트에 적용한 줄리아 콰드리 폴리오 모델을 중국 시장에 선보였다.
이외에도 상하이 모터쇼에 공개된 포르쉐 GTS, 911 타르가 4 GTS, 마칸 GTS, 마칸 터보, E-하이브리드, 마세라티의 SQ4, 지브리, 페라리의 라페라리 아페르타 등에도 알칸타라 장식이 포함되어있다.
이상진 daedusj@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