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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골프컵 인터내셔널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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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골프컵 인터내셔널 2017의 국내 예선전 첫 경기가 5월 8일 이스트밸리 C.C에서 열린다고 28일 밝혔다.

BMW 골프컵 인터내셔널 2017 국내 예선전은 5월부터 9월까지 향후 5개월간 약 1,200여명이 참가해 총 8차례의 지역 예선경기를 거쳐 오는 9월 결승전으로 마무리된다. 국내 결승전 최종 우승자 3명(남자A조, 남자B조, 여자조)은 내년 초 BMW골프컵 인터내셔널 월드 파이널 2017에 한국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BMW골프컵 인터내셔널은 전 세계 50개국 12만여명의 BMW고객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아마추어 골프 토너먼트 대회 중 하나다. 국내에서는 올해로 20회를 맞이했다.

BMW그룹이 개최하는 월드 파이널에는 각 나라 예선전에서 선발된 100여명만이 참여할 수 있다.

경기 방식은 남자 A조 18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 남자 B조와 여자조는 뉴 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 내셔널 파이널에서는 각 조별 최종 우승자 3명 외에도 롱 드라이브싱, 니어리스트 투 더 핀상, 홀인원상, 등이 수여될 예정이다.

이상진 daedusj@autodiar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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