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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파이, 중국에서 자율주행 기술 시연

델파이 오토모티브가 중국에서는 자율주행 기술을 선보인다.

델파이는 19일부터 24일까지 상해 내셔널 지능형 커넥티드 자동차 파일럿 존에서 개최되는 “델파이가 가능하게 만드는 모빌리티의 변화” 행사에서 이를 공개할 예정이다. 델파이 파트너사 모빌아이는 CSLP (Centralized Sensing Localization and Planning) 자율주행 시스템을 선보일 예정이다. CSLP는 최초의 완전 통합 자율주행 턴키 솔루션으로 업계 최고의 인식 시스템과 컴퓨팅 플랫폼을 겸비하고 있다. CSLP는 경로 및 동선 계획 기능 등 델파이가 오토마티카 인수로 보유하게 된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알고리즘과 풀 카메라, 레이더 및 라이더 ( LiDAR) 를 지닌 멀티도메인컨트롤러 (MDC) 를 활용한다.

델파이 글로벌 전자 및 안전 사업부 사장 데이비드 파자는 “급성장하는 중국은 도심에 인구가 밀집되고 고령화되고 있어
자율주행이 중국시장에 매우 적합하다”고 말했다. 자율주행은 안전 편익성 외에도, 교통 체증을 감소시켜 배기가스 배출량을 줄이고 연료를 절약할 수 있으며, 또한 운전을 하지 못하거나 운전보다 더 편리한 모빌리티 솔루션을 찾는 사람들의 기동성을 증가시켜줄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중국이 국가 전략으로 ‘메이드인 차이나 2025’를 도입한 이후, 지능형 커넥티드 자동차 기술 개발은 중국 내 자동차 시장의 주요 핵심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 전자 및 안전 사업부 부사장 겸 사장 프랭크 왕은 “능동 안전 기술은 자율주행을 가능케 하는 근본적인 구성요소로 이 기술들은 현재 개발 완료된 상태이며, 델파이는 이미 중국 고객들에게 이중 다수를 공급 중”이라고
덧붙였다.

오종훈 yes@autodiar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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