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푸조 3008 SUV의 이동성을 확장하기 위해 개발한 프리미엄 전동식 스쿠터 푸조 e-kick 스쿠터가 세계 3대 디자인상인 레드닷 어워드에서 제품 디자인상을 수상하며 디자인 역량을 입증했다고 17일 밝혔다.
레드닷 어워드는 독일의 IF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와 더불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불릴 만큼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어워드다. 세계 최고의 디자인 어워드 답계 유명 디자이너와 건축가, 교수 등 39명의 전문가 심사위원단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푸조 e-kick 스쿠터의 혁신적인 디자인과 성능을 높게 평가했다.
푸조 e-kick 스쿠터는 푸조 디자인 랩이 설계 및 디자인하고 마이크로가 제작했다. 뉴 푸조 3008 SUV의 이동성을 확대하기 위해 개발되어 차량이 가지 못하는 좁은 골목이나 복잡한 도심까지 간편하게 갈 수 있다. 속도는 10km/h와 20km/h, 그리고 25km/h까지 3단계로 조절이 가능하다. 한 번 충전으로 12km까지 달릴 수 있으며 1시간이면 완전 충전 할 수 있다. 무게도 8.5kg으로 가볍고 푸조 디자인 랩에서 설계한 독창적인 암 핸들바 방식을 도입해 몇 초 내에 휴대하기 편한 사이즈로 접을 수 있다.
푸조 e-kick 스쿠터는 함께 출시한 뉴 푸조 3008 SUV와 조화를 이룬다. 뉴 푸조 3008 SUV의 트렁크에 푸조 e-kick 스쿠터 도킹 스테이션을 설치하면 차량을 타고 이동하는 중에 푸조 e-kick 스쿠터를 충전할 수 있다.
이상진 daedusj@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