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는 F-PACE가 세계적 권위의 2017 월드 카 어워드에서 ‘2017 세계 올해의 차 및 2017 세계 올해의 자동차 디자인’에 동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2개 부문을 석권한 재규어 F-PACE는 2017년 가장 아름다운 차임을 증명했다. 13년 전통 월드 카 어워드에서 2개 부문 동시 수상은 올해 재규어 F-PACE를 포함 역사상 2회에 불과하다.
이안 칼럼 재규어 디자인 총괄 디렉터는 “F-PACE는 브랜드 역사상 최초의 SUV이지만 여전히 재규어 특유의 가치를 담고 있다”며 “이번 수상으로 독창적인 디자인과 다이내믹한 성능의 라인업을 새로운 시장에 도입한 재규어의 결정이 옳았음을 입증 받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재규어 F-PACE는 다이내믹한 드라이빙 퍼포먼스, F-TYPE에서 영감을 얻은 매혹적인 디자인과 완벽한 차체 비율, 일상을 위한 실용성, 첨단 테크놀로지를 모두 집약한 퍼포먼스 SUV다. 지난해 4월 글로벌 출시 이후 가장 빠른 판매량으로 재규어 브랜드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은 ‘2017 월드 카 어워드’는 전 세계 24개국 75명의 자동차 전문 기자단 투표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하여 12일 (현지시간) 뉴욕 오토쇼를 통해 그 결과를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