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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는 서울모터쇼에서 현대차의 수소 전기차 기술이 응집된 FE 수소 전기차 콘셉트를 아시아 최초로 공개했다.

FE 수소 전기차 콘셉트는 미래 친환경 신기술을 의미하는 Future Eco의 이니셜을 따서 FE로 이름을 붙여졌다.

외관은 SUV 바디 기반으로 전체적으로 정제되고 간결하게 디자인 된 것이 특징이며 스타일리시한 리어 스포일러와 C 필러의 벤트 등에는 에어로 다이내믹 기술력이 적용됐다.

FE 수소 전기차 콘셉트는 가솔린 차량과 동등한 수준의 동력 성능을 확보하고 1회 충전으로 유럽기준 800km, 국내 기준 580km 이상의 항속거리를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1회 충전 시 주행 가능거리를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기존 투싼 수소 전기차 대비 연료전지시스템의 중량 20%를 저감했고, 시스템 운영 효율 10%증대를 목표로 개발 중인 4세대 연료전지 시스템이 적용됐다.

차량 구동을 위한 수소 에너지 변환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인 물을 실내 습도 조절에 이용해 더욱 쾌적한 차량 환경을 조성하는 등 친환경적 요소가 차량 기능에 반영됐다.

내년 2월 출시 예정인 차세대 SUV 기반 수소 전기차 모델에는 FE수소 전기차 콘셉트에 반영한 다양한 신기술이 적용될 예정이다. 또한, 운전자뿐만 아니라 다른 운전자와 보행자의 안전을 고려하고 운전자의 편안한 주행을 돕는 자동화 기반의 지능형 안전기술, ADAS기반의 하이테크 사양이 대거 탑재될 계획이다.

현대차 이광국 부사장은 “현대차는 차세대 SUV기반 수소 전기차 모델 출시를 계기로 수소 전기차 모델 출시를 계기로 수소 전기차 보급에 앞장서겠다.”며 “수소를 통한 미래 모빌리티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상진 daedusj@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