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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의 하이브리드 스포츠 쿠페 NEW LC500h가 30일, 서울모터쇼에서 국내 첫 공개됐다.

NEW LC500h에는 하이브리드 시스템에 유단기어가 조합된 세계 최초의 ‘멀티 스테이지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되었다. 359마력의 시스템 총 출력, 직결감 있는 가속과 10단 모의 변속에 의한 역동적인 하이브리드 드라이빙을 체험 할 수 있다.

또한 렉서스의 새로운 디자인 컨셉인 ‘Brave Design’ 도입으로 다이나믹함과 우아함을 동시에 담았다. 새로운 FR 플랫폼 GA-L(Global Architecture – Luxury)을 통해 주행과 디자인을 혁신하였다. 렉서스의 상징인 전면 스핀들 그릴에서부터 이어지는 강렬하고도 유려한 곡선과 새로운 렉서스의 아이덴티티를 전달하는 초소형 3-BEAM LED은 물론, 와이드함과 저중심을 강조하는 후면의 3 방향 램프 디자인으로 역동성과 격조있는 분위기를 표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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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의 장인정신으로 완성된 인테리어는 운전의 즐거움과 쾌적함을 느끼게 해준다. 주행감성을 자극하는 운전석 공간과 탑승자를 감싸주는 렉서스만의 ‘환대의 공간’을 융합하여 플래그쉽 쿠페만의 독보적인 고급감을 더했다.

안전 또한 놓치지 않았다. 렉서스 최초로 도입된 ‘Lexus Safety System+’은 충돌 방지 지원 시스템, 다이나믹 레이더 크루즈 컨트롤, 차선유지 어시스트 기능, 오토매틱 하이빔이 탑재되어 4개의 능동적인 안전 지원 시스템을 패키지화 하였다.

렉서스 관계자는 “컨셉트카인 LF-LC 를 양산시키겠다는 의지를 실현한 결과가 LC이다. 이를 위해 개발팀 모두가 이전에 없던 높은 목표를 내걸고 기존 시스템을 바꾸어가며 개발하였다. 따라서 LC는 럭셔리 쿠페임과 동시에 렉서스의 도전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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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