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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롯데렌터카와 손잡고 전기차 대중화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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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가 28일 롯데렌터카와 전기차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한국지엠 부평공장 홍보관에서 열린 업무 협약식은 한국지엠 제임스 김 사장, 데일 설리번 부사장 등을 비롯해 롯데렌탈 표현명 사장 등 양사 임직원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쉐보레는 볼트EV를 롯데렌터카에 공급하는 한 편, 렌터카와 카 쉐어링을 통해 고객들의 볼트EV 경험을 확대시켜 나갈 예정이다. 또한, 양사는 친환경 전기자동차 사업확대를 위해 세부적인 공동 프로그램을 구체화해 나가기로 했다.

한국지엠 제임스 김 사장은 “지난달 출시된 주행거리 연장 전기차 볼트(VOLT)와 볼트(BOLT)EV를 필두로 국내 자동차 시장 내 친환경차의 대중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며 “롯데렌터카와 우호적인 관계를 바탕으로 쉐보레 친환경 제품들과 고객들간 접점을 넓혀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상진 daedusj@autodiar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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