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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서울모터쇼] 독일, 멕시코 등 해외 부품업체 참여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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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서울모터쇼에 해외 주정부와 부품업체가 참가하여 주요 인사 방문이 예정되는 등 자동차 산업에 관한 국제교류가 활발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먼저 이번 모터쇼에서는 해외부품업체의 참여가 눈에 띈다. 독일은 10개 부품업체와 함께 독일 부품관을 꾸려 서울모터쇼에 3회 연속 참가하며 멕시코 부품업체 7개사는 서울모터쇼에 최초로 참가한다.

특히 멕시코는 기아자동차 생산 공장이 위치한 누에보레온 주를 비롯해 코휠라 주 등 총 5개 주정부에서도 서울모터쇼에 참가한다. 이들은 국내 기업들에게 멕시코 주정부의 투자여건 정보를 소개하고 한국과 멕시코 주정부 자동차 부품업체간의 국제 사회 협력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4월 4일 멕시코 자동차 산업 세미나도 개최한다. 이와 더불어 현대자동차와 현대모비스 아산공장, 한국지엠의 부평공장도 방문할 계획이다.

또한 5일에는 콜롬비아 수출광광 해외투자진흥청 주최로 콜롬비아 자동차 부품업체의 제품과 기술력을 소개하는 콜롬비아 자동차 산업 비즈니스 세미나가 열린다. 6일에는 이스라엘 6개사가 참가하여 양국 간 산업협력을 촉진하는 미래 자동차-이스라엘 첨단 자동차 기술 컨퍼런스가 개최된다.

해외 자동차 산업 주요 인사도 2017 서울모터쇼를 찾는다. 유럽자동차산업협회, 일본자동차산업협회, 스웨덴 자동차 산업협회, 멕시코 자동차 산업협회, 프랑스 국제전시협회 임원이 행사장을 방문한다. 이외 31일 열리는 2017 서울모터쇼 개막행사에는 주한 미국·유럽연합 대표부·러시아·인도 등 14개국 대사와 주한미국 상공회의소 등 외국 경제 단체 대표도 서울모터쇼를 관람할 예정이며, 외신 자동차 기자들도 서울모터쇼를 취재할 예정이다.

 

이상진 daedusj@autodiar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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