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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코, 뉴 유로카고 한국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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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코 코리아가 28일 서울 마리나 클럽 앤 요트에서 뉴 유로 카고를 한국시장에 공식 선보였다.

언론을 비롯하여 고객과 딜러가 참석한 가운데 출시된 뉴 유로 카고는 다양한 버전으로 한국고객에게 공급되며 판매가 시작되었다.

출시 기념 기자 회견에서 코라이. K 쿠수노글루 동남아 이베코 사업담당 이사와 이베코 코리아의 최정식 대표가 이베코 제품의 한국진출 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쿠수노글루 이사는 “뉴 유로 카고는 지난 수년간 뛰어난 성능으로 유럽 중형트럭 시장에서 선두를 지켰던 유로 카고의 최신 버전이다.”며 “육상 운송 효율성을 인정받아 권위 있는 기관으로부터 다수의 상을 수상한 뉴 유로 카고는 다양성과 지속 가능성이 더해져 다양한 운송 환경에 이상적인 제품이다.”고 말했다.

현대적이며 다이내믹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뉴 유로 카고는 큰 차체와 뛰어난 신뢰성, 다양한 운송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중형 트럭이다. 뉴 유로 카고는 도시와 시외 도로에서 다양한 임무를 소화할 수 있는 완벽한 제품이다.

캡은 제품의 에너지 넘치는 특징을 충실히 표현한다. 모든 디테일은 심층적인 공기 역학적 연구를 통해 개발되었다. 캡 바닥의 폭은 2.14미터이며, 동급 트럭 중에서 가장 우수한 회전 반경을 가지고 있어 도시 지역의 운행환경에 완벽하다.

뉴 유로 카고의 실내 디자인은 최적의 조작성과 편의성에 방점이 주어졌다. 인테리어는 물건이나 서류를 보관할 수 있는 많은 수납공간과 포켓을 가지고 있는데 중앙 콘솔은 1/2리터 병 홀더와 12볼트 플러그, 하나의 압축 공기 라인, 카드를 위한 특수 칸막이가 있다. 옵션으로는 에어서스 운전자 좌석이 있는데 조절이 가능한 등받이, 높이 조절이 가능한 안전벨트, 난방과 환기기능이 있다.

스티어링 휠은 운전자가 안전하고 쉽게 라디오와 전화 통화를 할 수 있는 장치가 부착되어 있다. 뉴 유로 카고는 공기순환과 조명, 자동 기어박스를 인간 공학적으로 제어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뉴 유로 카고의 롱 캡은 직선형 대시보드와 콤팩트한 엔진터널 덕분에 운전자는 양쪽 문을 통해 쉽게 승·하차 할 수 있다.

뉴 유로 카고는 스티어링 휠 에어백을 옵션으로 제공하며 모든 핵심 드라이빙 보조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기본 사양인 차선이탈방지시스템은 차량이 차선을 이탈하려고 할 때 운전자에게 경고해준다. 윈쉴드에 장착된 카메라는 차선 등 도로 상 표시물을 인식하여 차량이 방향 지시등을 켜지 않은 상태에서 이동을 하려고 할 때 경고음을 낸다.

첨단 차량 안전제어, 첨단 비상 제동 시스템은 잠재 충돌 시간을 계산하여 자동 감속 전 이중 경고음을 보낸다. 적응크루즈 컨트롤도 새로운 안전 운전 편의사양으로 레이더, 스로틀, 엔진 브레이크 및 브레이크 등 다양한 기능을 이용하여 앞차와 거리를 자동으로 유지한다.

운전 시의 안전과 다재다능성을 제고하기 위해 LED 주간 주행등이 표준 전조등에 적용되었다. 제논 헤드램프도 요청에 의해 제공된다. 스티어링 휠은 오디오와 블루투스 장치를 제어하여 도로에서의 안전을 보장하여 운전자는 도로 상황에 집중할 수 있다.

이베코는 도시 환경에서의 운행을 더 쉽고 더 비용 효과적으로 만들어주며 동급 최고의 적재량과 배기가스 비율을 목표로 지속 가능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뉴 유로 카고는 유로 6 텍터 7 6.7리터 디젤엔진을 얹었다. 280마력과 320마력 두 종류가 잇으며 토크는 각각 1,000Nm과 1,100Nm이다. 변속기는 6단 또는 12단 자동변속기다. 최신 텍터7 엔진은 저점성 엔진오일을 사용하여 마찰을 줄이고 효율성을 높이며 유지관리의 간격을 늘려준다. 모든 엔진에 추가된 다양환 특수기능은 교통량이 많은 지역에서의 총보유비용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

전자제어식 2단 전자기 팬 클러치와 에코스위치를 장착한 뉴 유로 카고는 도시 주행 환경에서 디젤 연료의 소모를 최대 4.5%까지 줄여준다.

HI-SCR은 연소 과정을 바꾸지 않는 이베코만의 배출가스 제어 시스템이다. HI-SCR은 재순환된 배기가스가 아니라 외부에서 흡입된 깨끗한 공기를 이용하는 것이 큰 특징으로 분진 발생 비율이 낮아 능동 DPF가 필요하다. 동급 차량 중에서 뉴 유로 카고가 유일하게 혁신적인 HI-SCR기술을 채택하고 있다. 이베코 텍터 5 및 텍터7 유로6 엔진을 장착한 모든 유로 카고는 배기가스 재순환 장치를 가지고 있지 않다. 연료 소모 면에서 긍정적인 효과 외에도 터널, 공항 등 가장제 재생성에 따른 온도 상승이 위협 되는 지역에서도 접근할 수 있다.

이베코 코리아는 지난 2015년에 유로 6 배기가스 기준을 충족하는 제품을 갖고 국내에 진출했으며 현재 본사는 광주에 있다. 1만8,000m²의 대지 위에 직영 워크샵, 부품 창고, 출고센터, 교육 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이베코 코리아는 현재 18개의 워크샵과 8개의 딜러를 통해 고객지원을 하고 있다.

 

이상진 daeduaj@autodiar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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