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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코리아가 자사의 슈퍼 스포츠카 NSX와 친환경 수소 연료 전지차 ‘클래리티 퓨어셀’을 오는 31일 개막하는 2017 서울모터쇼에서 공개한다.

NSX는 혼다의 독자적인 첨단 기술과 도전정신이 집약된 모델로 1990년 처음 공개된 이후 뛰어난 주행성능으로 전 세계의 사랑을 받은 모델이다. 신형 NSX는 2015 북미 국제 오토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한 바 있다.

NSX는 혼다의 차세대 파워트레인 기술인 ‘어스 드림 테크놀로지’기반의 1엔진 3모터 하이브리드 사륜 구동 자유 제어 시스템인 ‘SPORT HYBRID SH-AWD시스템이 적용됐다.

V6트윈터보엔진과 고효율모터가 내장된 9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 그리고 전륜 좌우를 독립적인 2개의 모터로 구동하는 트윈모터 유닛을 결합해 엔진 최고출력 500마력(미국기준), 엔진최대토크 56kg.m(미국기준), 시스템 총 출력 573마력(미국기준)의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트윈모터유닛은 구동능력뿐만 아니라 감속 능력을 자유 자재로 제어하는 진보된 토크 벡터링을 실현해 뛰어난 주행안정성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드라이버의 능력을 최대한 이끌어 낸다는 초대 NSX의 철학을 계승하고 드라이버의 의사에 매우 충실하게 호응하는 새로운 시대의 스포츠카 체험을 제공한다.

혼다의 독자적인 첨단 기술을 통해 탄생한 제로 에미션 친환경차 ‘클래리티 퓨어셀’은 미래 친환경 차량의 방향을 제시하는 선구적인 연료 전지차다.

클래리티 퓨어셀은 가솔린 차량의 급유 용이성과 수소 연료 전지차의 친환경적 가치를 만족시키는 세단형 수소연료전지차로 2015년 동경모터쇼에서 최초 공개되었다.

클래리티 퓨얼 셀의 연료 전지 파워 트레인은 V6엔진과 같은 콤팩트한 사이즈로 만들었음에도 불구하고 100KW이상의 강력한 출현을 실현한다. 또한, 세단형 차량으로서는 세계 최초로 연료 전지 파워 트레인을 후드 아래 탑재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성인 5명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승차공간을 확보했다.

고효율 파워 트레인과 더불어 주행에 필요한 에너지를 효과적으로 줄여 70MPa고압 수소 저장 탱크 하나만으로 최대 589km(미국기준)의 주행이 가능하다. 이는 수소 연료 전지차와 전기차를 포함한 모든 제로 에미션 차량 중 최장거리다. 충전시간도 일반적인 가솔린 모델의 주유시간 수준 3분만에 완벽하게 충전할 수 있다.

혼다코리아 정우영 대표는 “혼다만의 독자적인 첨단 기술이 집약된 슈퍼 스포츠카 NSX와 친환경 수소 연료 전지차 클래리티 퓨어셀을 국내 고객들에게 선보일 수 있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서울모터쇼에서 혼다관을 찾는 고객들에게 자동차의 현재와 미래를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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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진 daedusj@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