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맥시마가 서울모터쇼에서 스포츠세단의 진면목을 다시 선보인다.
2017 서울모터쇼가 약 2주 앞으로 다가왔다. 업체 별 각축전이 치열하게 전개되는 모터쇼 현장에서 닛산 맥시마는 놓지면 안되는 차중 하나다. 닛산의 기술을 모두 담은 닛산의 얼굴이어서다.
닛산은 이번 서울모터쇼에서 ‘닛산 인텔리전트 모빌리티’를 주제로 총 7종의 차량을 전시한다. 인텔리전트 모빌리티에는 배출가스가 없고, 자동차 사고로 인한 사상자가 없는 사회를 구현하겠다는 닛산의 로드맵이 담겨 있다.
닛산의 인텔리전트 모빌리티 기술이 총 집약된 모델이 최고급 스포츠 세단 맥시마다. 닛산의 플래그십 세단인 맥시마에는 운전자에게 자신감과 주행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최첨단 기술이 탑재됐다. 동급 최초로 맥시마에 적용된 인텔리전트 전방 충돌 경고는 전방 주행 차량은 물론, 그 앞 차량의 상대적인 속도 및 거리를 감지해 충돌 위험을 경고해준다. 인텔리전트 비상 브레이크는 내장된 레이더 시스템 통해 전방을 모니터링하고, 앞 차와 충돌이 예상될 경우 3단계에 걸쳐 경고 시스템이 작동한다. 운전자가 반응하지 않을 경우에는 차량에 제동을 가하기도 한다.
운전을 편리하게 도와주는 기능도 있다. 인텔리전트 어라운드 뷰 모니터는 차량 주변의 360°의 영상을 실시간으로 제공해 사고를 방지하고, 편리한 주차를 돕는다. 인텔리전트 운전자 주의 경보는 운전자의 운전 패턴을 학습하고, 이와 다른 이상 주행을 할 경우 시각 및 음향 시그널을 통해 휴식을 취하라는 메시지를 표시한다. 인텔리전트 크루즈 컨트롤은 설정해 둔 앞 차와의 거리를 실시간으로 측정, 교통 흐름에 따라 엔진 스로틀 반응 및 브레이크 압력을 조절한다. 덕분에 앞 차와의 거리 및 속도를 일정하게 유지시켜준다.
이러한 인텔리전트 모빌리티 기술은 맥시마의 다이내믹한 퍼포먼스를 한층 풍부하게 만들어준다. 일반적으로 중후함을 강조하는 여타 플래그십 세단과는 달리, 맥시마는 달리는 즐거움을 추구하는 닛산 브랜드의 색깔을 그대로 담았다.
맥시마에 올라간 3.5 리터 6기통 VQ엔진은 미국 워즈오토 ‘세계 10대 엔진’ 최다 선정(15회)에 빛나는 닛산의 명작이다. 엔진의 약 61%를 개선해 최고출력 303/6,400(ps/rpm), 최대토크 36.1/4,400(kg.m/rpm)의 강력한 퍼포먼스를 제공한다.
보스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을 통해 구현되는 액티브 사운드 인핸스먼트(Active Sound Enhancement) 기술로 역동적인 성능을 청각적으로도 풍성하게 느낄 수 있다.
플래그십 세단의 고급스러운 감성 품질 역시 놓치지 않았다. 다이아몬트 퀼팅 디자인을 적용한 ‘저중력 시트’와 차량 곳곳의 마호가니 우드 트림, 수작업한 듯한 리얼 스티칭을 통해 품격을 더했다. 차량 운전 시 발생하는 불필요한 소음은 억제하는 ‘액티브 노이즈 캔슬레이션(Active Noise Cancellation)’ 기술과 앞좌석 창문, 앞유리에 방음처리 글라스를 사용해 정숙하고 쾌적한 실내 공간을 완성했다.
맥시마의 우수한 상품성은 이미 유수의 평가기관을 통해 앞서 입증됐다.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 최고 안전등급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 미국 워즈오토(WardsAuto) ‘2016 10대 엔진’ 선정, 美 J.D. 파워(J.D. Power) 2016 상품성만족도(APEAL) 평가 대형차 부문 1위 등 상품성, 안정성, 성능 등 차량을 평가하는 모든 항목에서 최고의 극찬을 받았다.
자신만의 독보적인 매력과 미래 기술의 변화를 엿볼 수 있는 최첨단 인텔리전트 모빌리티 기술까지 갖춘 맥시마의 진면목은 오는 2017 서울모터쇼에서 만날 수 있다.
<자료제공 : 한국닛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