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16일부터 2017년 경력사원 공개채용 및 국내대학 신입박사 채용을 진행한다.
지원 접수는 현대자동차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본인의 경력에 맞는 직무 및 전공분야를 확인 후 지원하면 된다.
모집 대상은 국내외 4년제 정규대학 학사 이상 소지자로서 각 부문 공고별 요구 경력 조건에 부합하는 자에 한하며, 직무 유관성이 있는 석·박사 학위의 경우 경력사항으로 인정 가능하다.
모집분야는 ▲소프트웨어 ▲디자인 ▲연구개발 ▲경영기획/지원 ▲마케팅 등으로 세부공고가 게시될 예정이며 각 공고별 채용절차는 별도로 진행될 예정이다.
현대차는 이번 3월 대규모 경력채용을 시작으로 6월과 9월에도 다양한 분야의 경력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다.
공고된 모집 분야에 해당되지 않는 지원자들도 본인의 지원서를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 상시지원시스템에 등록할 경우 추후 관련부분 공고 시 우선적으로 채용을 진행하는 제도도 병행하여 우수인재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한편, 현대차는 연구개발 강화목적으로 국내대학 신입박사모집도 같은 기간 동안 진행한다.
신입박사의 경우 직무 경험 유무보다는 전공과 연관된 핵심역량을 중심으로 평가하고자 별도 마련된 채널로 모집대상은 국내대학 박사학위 취득예정자 및 박사 후 과정에 있는 자에 한한다. ]
모집분야는 ▲친환경차 ▲지능형 ▲안전/전자제어 ▲커넥티드카 ▲재료 ▲차량성능 ▲파워트레인 등 6개 부문으로 채용 홈페이지에 공고가 될 예정이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면접 ▲신체검사의 순으로 진행되며 각 전형별 합격여부는 채용 홈페이지와 개인 이메일을 통해 안내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그동안 우수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며 “이번 경력 및 신입박사 채용에는 커넥티드카, 소프트웨어, 디자인 부문을 별도로 신설하는 등 성장동력을 우한 우수인재 확보에 집중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상진 daedusj@autodiary.kr